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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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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PTC히터 구입기 겨울이 되니...집이 너무 춥습니다. 구옥이다 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화장실은...거의 시베리아 수준입니다. 기온이 영하인 날은 화장실에서 샤워 한번 하려면 큰 맘 먹고 해야 합니다. ㅡㅡ;; 해서 뭐가 좀 없을까? 찾다 보니... 리뷰에 쪼꼬만게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호기심에 구입을 했습니다. 소형 PTC히터... 전기를 많이 안먹어서 구입을 했는데...역시나 따뜻하려면 전기를 좀 먹어야 하나 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없는거 보다 있는게 나은데...없어도 되는 머 그런??? 요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작습니다. 콘센트에 바로 꽂고 전원을 키면 바로 작동합니다. 타이머 기능도 있고 온도 기능도 있고 강약 조절도 됩니다. 끄면 후열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옆면 메인 스위치를 키고 앞에 ..
작업방석, 음료수, 다목적가위 구입기 천막에서 작업을 좀 하려니 낮은 의자가 필요했습니다. 목욕탕에서 쓰는 앉은뱅이 의자로 하루 종일 앉았더니 엉덩이가 아푸고... 희땡이라 불리는 사각 스티로폼에 앉으니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 아푸더군요. 그래서 선택한건 작업방석이라 불리는 녀석입니다. 흔히 밭일 하는 분들이 사용하는 의자인데요... 요렇게 생겼습니다. 보신적 있으시죠? 저 줄은 허벅지에 걸고 의자는 엉덩이에 걸치면 앉고 일어나고 의자가 몸과 일체가 되서 밭일 할때 편합니다. 줄을 걸고 사용한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요...사용법은 그렇다는...ㅎ 앉아보니 푹신하니 좋습니다. 특대형으로 구입을 했구요...배송료까지 약 2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넓이는 똑같고 높이만 다르더라구요. 높은게 앉아서 일하기 편한거 같아서...저걸로 구입했습니다. 이제 작..
눈이 엄청 내렸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 밖을 보니 온세상이 하얀색입니다. 밤새 눈이 엄청나게 내렸나 봅니다. 얼기전에 눈을 치우려고...장화를 찾다 보니 차에 있는겁니다. 이런 젠장...ㅡㅡ;;; 차에 장화 가지러 가는데 신발로 눈이 들어와 발이 젖으니 엄청 시렵습니다. 눈...정말 차갑네요. 안마당 한켠 수돗가도... 안마당 전체가 다 눈 밭입니다. 대문을 열었더니...헐... 집 밖은 눈이 더 쌓여 있습니다. 얼른 차에서 장화 꺼내서...신고... 온통 하얗게 변한 세상을 구경합니다. 눈이 계속 많이 내리고 있어서 치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다 치울수는 없고 길만 내 봅니다. 차에 쌓인 눈도 살짝 치워 보구요. 승용차 지붕에 눈을 치우면서 보니 눈이 한 15Cm 정도는 쌓인거 같습니다. 트럭 적재함도 ..
작업장에 전기 설치...간식으로 먹은 맛있는 감자튀김 몇 일 전에는 마당에 설치한 천막에 전기 공사를 했습니다. 2020/12/01 - [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 고무판 사고 보온용 부직포 사고...드디어 선물 받은 코스트코 대형천막(주차장)을 설치 했습니다. 고무판 사고 보온용 부직포 사고...드디어 선물 받은 코스트코 대형천막(주차장)을 설치 했습니 한달 전쯤? 친구가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주차장용 대형 천막을 선물해 줬습니다. 배 새로 산 기념으로요...^^* 이 천막을 친구가 작업장으로 사용 중인데 괜찮아 보여서 제가 물어 봤거든요. 원 seraby.tistory.com 조명도 달고 콘센트도 연결했네요. 전선, 전구, 각종 스위치, 전구소켓 등등 필요한 재료들은 미리 사 놨는데요... 계속 일이 있어서 못 하다가 드디어 끝냈답니다. ㅎ 재료들..
파세코 난로 구입기 작업장에서 사용할 난로가 필요했습니다. 2020/12/01 - [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 고무판 사고 보온용 부직포 사고...드디어 선물 받은 코스트코 대형천막(주차장)을 설치 했습니다. 고무판 사고 보온용 부직포 사고...드디어 선물 받은 코스트코 대형천막(주차장)을 설치 했습니 한달 전쯤? 친구가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주차장용 대형 천막을 선물해 줬습니다. 배 새로 산 기념으로요...^^* 이 천막을 친구가 작업장으로 사용 중인데 괜찮아 보여서 제가 물어 봤거든요. 원 seraby.tistory.com 난로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줸장... 새 제품들은 품절이거나 어쩌다 재고가 있는건 얼토당토 않는 가격이네요. 몇 일 찾아봤는데 제가 원하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있긴 있지만 가격이 정말 ㅎㄷㄷ합니..
어제는 조선소에 배 올리고 양고기(프렌치랙) 먹고 오늘은 삼겹살에 돼지갈비 먹고... 원래 계획은 내일...월요일에 조선소에 배를 올리는 거였는데요... 아시다시피...오늘부터 날씨가 아주 않좋다는 예보를 봤습니다. 수요일까지는 바람도 불고 파도도 높고...그렇다고 합니다. 해서...일정을 조금 바꿔서 어제... 조선소에 배를 올렸습니다. 크레인을 불러서...올렸네요. 전에 정박해 놨을 때 밧줄에 쓸려서 까진 페인트도 다시 칠해야 하고... 양수기 파이프도 손봐야 하고... 엔진 다이도 수정해야 하고... 이것 저것 작업하려 일단 올렸답니다. 아직은 초보인지라... 배 운전하고 나면 무지하게 피곤(?) 합니다.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건지... 이번에도 동생 도움을 받아서 끌고 조선소에 들어 갔네요. 쩝... 집에 와서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피곤이 밀려 와서 쉬고 있는데... 옆집 형님한테..
김치냉장고가 왔습니다. 이틀전... 드디어 시골집에 김치 냉장고가 왔습니다. 푸하하핳~~~ 너무너무 좋습니다. 실은 제가 신거를 못 먹거든요. 근데 또 이 시골집에 있는 쥐똥(?)만한 냉장고는... 바로 한 김치를 열흘 정도면 푸욱 익게 만드는 고급(?)기술을 가지고 있답니다. 해서 본가에서 김치를 가져와서 넣어 두면 10여일만 지나면 신맛이 나는 김치로 변화를 시켜 줍니다. 일이 바빠서 본가에 못가면 할 수 없이 신김치를 계속 먹어야만 했었는데... 이제 안그래도 되서 너무 좋습니다. ㅎ 가격은 저렴이로...성능은 좋은거로... 나름 검색질 해서 구입한 삼성 김치냉장고입니다. 김치를 아삭하게 해 주는 아삭 모드도 있고...숙성모드, 구입김치모드, 저염김치 모드 등등 저에겐 쓸데 없는 모드(전 어짜피 표준모드만 사용할거니.....
시골집...수도관 누수 공사 제가 살고 있는 집...주방에 장판 사이에서 어느 날 물이 삐직~ 나오더군요. 음...뭐지? 장판을 들어 보니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습해서 그런가? 난방을 안하다가 해서 그런건가? 일단 신문지를 깔아 봤습니다. 2-3일 후에 장판을 들어 보니 신문지가 펑~ 젖어 있었습니다. 다시 새로운 신무지로 바꿔 줬습니다. 또 다시 확인...똑같더군요. 그럼??? 어디선가 물이 새는 거겠죠... 집주인분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리고...거의...한달 되가나? 어제...업자분이 오셨습니다. 청진기 같은거 가지고 여기 저기 다니시더니 물 새는 소리가 안난다고 하십니다. 컴프레셔로 수도관에 에어를 주입 후... 자세히 들어 보니 싱크대 아래에서 쉬~~~ 하고 에어 빠지는 소리가 납니다. 아마도 그쪽인거 같다고...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