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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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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징바늘 구입 주꾸미철도 끝났고... 이제 한달 남짓? 꽃게 시즌인데... 요거 끝나면 가을에 다시 꽃게 시즌까지 딱히 할게 없어요. 해서 낚시나 좀 다녀 볼까 하고...이것 저것 틈틈히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피징바늘을 구입해 봤습니다. 바닥에 사는 물고기들은 물 밖으로 나오면 급격한 수압차로 인해 부레가 팽창을 하는데... 요게...부레에서 공기를 빼 주지 않으면 물칸에서 뒤집어져 있다가 금방 죽습니다. 대표적은 물고기가 우럭이죠~ 놀래미 같이 그렇지 않은 물고기도 있긴 합니다. 하여간...부레에서 공기를 빼 주는걸 피징이라 하는데요... 주사기 바늘로 사용을 해 볼까 하다가... 공업용 바늘로 사용을 해 볼까 하다가... 결국엔...피징용 바늘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차이 때문이었는데... 바다에서 사용하기엔..
오랜만의 낚시...그리고 우럭 마릿수 엇그제는 동생 배를 타고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안개낀 아침이라 배를 빨리 달리지도 못 했고...해가 나오기까지 엄청 추웠습니다. 그리고...오전 시간 대부분을 여밭에서 보냈는데 거의 꽝 수준이었구요. 오전 낚시만 하고 철수 하기로 했던 거라...이대로 꽝이구나 했었답니다. ㅎ 낚시 방법은 외수질이었구요...아시다시피 미끼는 대하였습니다. 물살이 빠른 날이긴 했는데... 어짜피 여밭도 잘 안나오니 어초나 타 보자며 처음 들어간 어초...대박이었습니다. 배를 어떻게 움직여서 어초를 지나가게 하는지도 배웠구요... 손맛도 많이 봤습니다. 어초 지날 때 마다 한마리씩... 셋이서 한마리씩 무조건 나옵니다. 거의 텅 비어있던 고무다라이가 금방 채워집니다. 오랜만에 손맛 아쉽지 않게 봤습니다. 포인트에서 출발 직전..
짬낚시로 만난 주꾸미 점심 쯤 해서 바다로 나갔습니다. 꽃게 그물을 깔러 말입니다. 물론...아직 제 배가 나오지 않은 관계로...동생 배를 타고 나갔답니다. 한 서너시간 정도 열심히 그물을 깔았습니다. 오늘도 바다는 온통 주꾸미를 낚으러 온 낚시 배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더군요. 사릿물인데도 정말 많이도 나왔더군요. 주꾸미를 향한 낚시인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한 듯 합니다. ㅎㅎ 조업이 끝나고...동생이 잠깐 낚시 하자고 합니다. 그물 양망하면서 떼어 놓은 에기와 봉돌로 채비를 해 봅니다. 양망할때 보니 낚시 채비들 정말 많이도 올라 오더군요~ㅎ 한 40여분...낚시를 했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낚시에 굶주린 저에겐...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주꾸미도 만났고...갑오징어도 만났습니다. ㅎ 아직 실력이 죽지 않은..
시흥시에 있는 달월낚시터...바람쐬고 왔습니다. 엇그제 주말에...시흥에 있는 달월낚시터에 바람쏘일겸 마실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마전저수지...혹은 앞방울낚시터 라고도 하는 곳입니다. 날씨가 흐렸는데...도착하니 낚시 하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짧은 시간 동안 구경했는데...큰 잉어 낚으시는 걸 몇 번 봤습니다. 잡이터 모습입니다. 이쪽은 장대라인... 엄청 긴 낚시대를 던 질수 있는 곳입니다. 수심도 제가 알기론 3미터 이상 나오는 곳입니다. 이쪽은 일반 낚시대로 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평상시 주말 보단 적었지만 꽤 많은 분들이 앉아서 낚시를 즐기시더군요~ 낚시 하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서...아쉬울때... 그냥 이렇게...구경만 해도 좋더라구요~^^* 건너편은...관리사와 식당이 있고... 손맛터와 대물손맛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강화도 망월수로(내가천) 내림낚시...꽝~ 안녕하세요...차장수에요~ 지난 주말에 친구녀석과 함께...강화도에 위치한 망월수로에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꽝!!! 또 꽝이었습니다. 흑..ㅠㅠ 보령에서 올라올때 간단하게 가지고 다니려고... 요즘은 내림대만 넣고 다닙니다. 15척으로 셋팅을 해 봅니다. 수심은 대략 2미터 정도 나옵니다. 오전에 한 8시쯤?? 부터 했는데... 바람이 참 많이도 붑니다. 왼쪽... 다리 있는 부분에 서너팀 정도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날씨가 좋다고 했는데...거의 흐렸구요... 바람은 정말...계속 불었습니다. ㅠ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건지...붕어가 안나와서 그런건지... 낚시하는 분들이 그닥...많지는 않습니다. 철수 하면서 보니...살림망 걸어 놓으신 분도...없더라구요~ 귀어를 준비하면서 마음에..
강화도 내가지(고려저수지, 내가낚시터)에서 내림낚시...똥바람에 GG 지난...금요일...강화도에 위치한 내가낚시터에 다녀왔습니다. 내가지 혹은 내가저수지...정식 명칭은 고려저수지인...불리는 이름이 많은 곳입니다. 토요일에 가서 1박2일을 하고 싶었으나...기상 여건이 않좋아 질거란 예보... 비가 오는데...거기다 바람까지 거세 진다고...해서... 하루 당겨서...낮에만 낚시를 하고자...금요일에 갔습니다. 원래 새벽 2시쯤 일어나서...후다닥 가서 할 계획이었으나... 알람을 꺼 놓고 잠깐만 더...했던게 4시간 뒤...ㅡㅡ;;; 7시 반쯤 내가지에 도착...어디서 해 볼까 기웃 거려 봤습니다. 발판도 안가지고 온 관계로...좀 편한 곳에서 해 보고자... 관리사 앞 처마가 있는 잔교에 자리를 해 봅니다. 전날 밤낚시 하고 철수 하는 분의 살림망이 꽤 괜찮아 보이..
올해 첫 붕어를 만나다...내곡낚시터에서 1박2일 좌대낚시 안녕하세요... 연휴 둘째날... 반 강제로 끌려간 내곡지에서 올해 첫 붕어를 만났습니다. 한참 전에 둬번 낚시를 갔으나...꽝꽝...이었는데요... 이번엔 만날수 있었네요~ 귀어를 준비 하느라...이런 저런 여유가 없었는데... 같이 일하는 동생이...내곡지 가보고 싶다고...좌대를 덜커덩 예약을 해 버렸습니다. 사장님하고 저하고...무조건 참석 해야 한다는...협박??? 과 함께... 길이 막힐지 몰라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성남에 들려 직원 픽업하고...내곡지 도착하니...오전 9시 반 정도... 짐 내리고...배를 기다립니다. 총무님 혼자 일을 하시는지 배를 한참 기다렸다가...좌대에 올랐습니다. 직원 친구는 전날 1박을 이미 했고...저희와 함께 2박을 합니다. 전날 조황을 물으니 셋이서 한 1..
집근처 자그마한 저수지로...낚시를 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실로 오랜만에...낚시를 하고자 집 근처 저수지를 찾았습니다. 귀어를 하고자 집을 얻었는데... 저렴한 집을 얻었더니...손 댈 곳이 너무나 많아서...ㅡㅡ;;; 근...달포만에 낚시를 해보네요. 오다 가다...눈 여겨 봤던 곳인데요...집에서 5분 정도 걸립니다. 낚시 하는 분들은 한번도 못본...ㅋㅋ 도착해 보니...아...이래서 낚시들을 안했구나!!! 하는... 저수지 전역이 말풀로 쪄들어 있는...ㅡㅡ;; 기왕에 온거니...수초제거기 투척하여 낚시 할만큼 말풀을 걷어 냈습니다. 첨벙 거려서...어짜피...큰 기대도 없었구요...그냥...낚시대 던지는거 까먹지 않았나?? 확인이라도 해보게요~ ㅎ 15척을 해볼까 하다가...간단하게 12척으로... 사실 머 15척이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