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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이야기/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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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냉면은...백령면옥이 최고... 냉면 하면 떠오르는 집이 있습니다. 아직...이집 보다 더 맛있는 냉면은 없었던거 같은데요... 백령면옥이라고... 인천 제물포역과 도화역 중간쯤에 있습니다. 일단 면이 부드러워 가위질을 안해도 먹기 편합니다. 육수도 깔끔하고 감칠맛이 아주 좋습니다. 전 물냉면을 사랑해서 냉면 하면 늘 물냉만 먹는데요... 몇 일 전에는 반냉면이라는게 궁금해서 먹어 봤습니다. 요건 기본 반찬입니다. 냉면이랑 같이 먹기 좋습니다. 제가 주문한 반냉면이 나왔네요. 이건 비냉과 물냉을 섞어 놓은 듯 합니다. 비냉을 먹을까 물냉을 먹을까...고민되면 요거 반냉면으로 주문하면 딱 좋을 듯 합니다. 물냉의 시원한 육수...비냉의 맛깔스런 양념장이 잘 조화된 맛입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다음부터 이집에 가면 물냉 먹지 말고 요거..
또 다시 찾아간 강화오리농장...오리주물럭 맛있네요. 엇그제 금요일은 맹장염 수술 하고 실밥을 뽑은 날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준비하고 인천 본가로 올라와서... 오후에 병원에 가서 실밥을 뽑고 왔답니다. 실밥 뽑는 동안 따끔 거리기도 하고 느낌도 이상하고...그렇더군요. 실밥도 뽑았으니 한동안 못 먹은 고기가 먹고 싶어 집니다. 실밥 뽑을 때까지는 왠만하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먹으라고...고기류는 조금 자제 하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랬거든요. 해서 한 2주 정도 고기를 거의 못 먹었더니...ㅎㅎ 토요일 오후... 인천에 올라 왔겠다... 예전에 가끔 가서 먹던 오리주물럭이 생각나서...친구들을 불렀습니다. 2018.02.26 - [흔적 이야기/맛있는 집] - 시흥 계수동에 위치한 강화오리농장 시흥 계수동에 위치한 강화오리농장 안녕하세요...낮에 햇빛은 봄..
대천에도 어랑어랑이라고 물회가 맛있는 집이 있네요. 친구가 물회가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가 봤습니다. 가게 이름이 어랑어랑이었구요... 회집입니다. 실로 몇 년 만에 물회를 먹는건지... 광어 전복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음...양이 좀 적어서 약간 실망하긴 했는데요... 물회 자체만으론 괜찮았습니다. 맛있네요. 잘 비벼서 회와 야채를 조금 먹고 난후... 물회에 빠질 수 없는 소면도 투척... 살살 잘 비벼서 후루룩 먹어 줍니다. 역시 물회에 소면은 진리인듯 합니다. 전 또 물회에 밥 말아 먹는걸 좋아하는지라...ㅋㅋ 공기밥도 주문해서 밥도 말아 먹었습니다. 제가 물회를 정말 좋아 하거든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앞으로 시골집에 있을 때 물회가 땡기면 여기 와서 먹어야겠습니다. 요건 기본 반찬입니다. 그냥 쏘~쏘~ 했습니다. 물회 자체론 괜찮은..
홍익돈까스 대천점에서 맛본 돈까스와 까르보나라 바다에 나가서 주꾸미 조업을 마치고... 위판하고 배에서 이것 저것 정리하고... 집에 도착을 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밥 안먹었으면 먹으러 가자네요. 후다닥 씻고 친구와 밥을 먹으러 갑니다. 친구가 가는 데로...어디든 상관 없어서 아무데나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볼 일 보러 오다 가다 보기만 했던 홍익돈까스 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홍익돈까스 대천점 입니다. 요기에 있습니다. 번화가에서는 조금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습니다. 오후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 도착해서 한 20여분 기다렸습니다. 친구는 세트A를...저는 스노우샐러드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까르보나라도 먹어 보고 싶어서 같이...ㅎ 돈까스가 나오기 전에 까르보나라가 먼저 나왔구요.....
인천 연수구에 있는 막퍼주는 시골집밥...백반 맛집이에요. 친구녀석이 맛있는 백반집이 있다고 해서 간 곳입니다. 이름이 막퍼주는 시골집밥 이란 곳입니다. 연수동에 기사식당들 있는 라인에 있더라구요. 근처 기사식당은 몇 군데 가보긴 했는데... 여긴 있는지 조차 몰랐던 곳입니다. 가격은 요렇습니다. 성인기준 1인당 8,000원입니다. 3인상 주문하고... 제육볶음과 갈치구이를 추가 했습니다. 하나씩...두개 추가 했습니다. 추가는 자유라...드시고 싶은거 하나만 해도 되는 듯 합니다. 주문해 놓고 기다리다가... 반찬 깔아 주는거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가짓수 정말 많습니다. 제가 좋아라 하는 반찬들은 요기 다 모였네요. ^^* 두부조림하고 계란말이...좋아하거든요. 햄이랑 메추리알도 좋아하구요. ㅎ 그러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반찬만 한번 더 찍었네요. 따로 주문..
오랜만에 맛난 저녁 먹었습니다. 대천 엄마의 쌈밥!! 비가 오는 저녁입니다. 빗길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눈이 아니어서...계속 눈만 보다가 비를 보니 전 좋습니다. ㅎ 오늘 저녁엔 쌈밥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대천에 위치한 엄마의 쌈밥이란 집으로요... (오늘 지도 첨부가 안되네요. ㅡㅡ) 친구 추천으로 간 집인데요...맛이 괜찮았습니다. 보통 해수욕장 주변은 조개구이나 횟집 등등 재료가 거의 비슷한 것들만 많잖아요? 여기는 그런 집들 가운데 편안하게 집밥 같은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집이랍니다. 쌈밥이 주 메뉴입니다. 종류는 세가지... 오리쌈밥, 제육쌈밥, 우렁쌈밥... 가격은 모두 12,000원 동일... 그 외에 삼겹살도 있고, 갈비탕도 있고...일반 식사 메뉴도 있습니다. 그래서...제가 주문한건 제육볶음쌈밥... 실로 오랜만에 제육..
치킨플러스 크리미어니언순살치킨을 맛보다 인천집 동네에 치킨플러스가 생겼습니다. 전 몰랐는데요... 지난 주에 올라 갔을 때 조카들이랑 치킨을 먹어 볼까 하고 물어 보니 얘기를 해 줍니다. 매운걸 먹을까 하다가 여러 사람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으로 골라 봤습니다. 전화로 주문을 해놓고 40여분? 있다가 찾으러 갔습니다. 일단 주문할때 보니 가격이 착한거 같던데...맛을 어떨지 궁금 했습니다. 포장박스가 특이했습니다. 미소를 머금게 하는 아이들의 그림일기가 있더군요~ 어렸을때 제가 쓰던 그림일기도 저렇게 단순 했었습니다. ㅎ 나이가 먹은 지금...포스팅을 하는 글도 물론 단순한거 같습니다. ㅎ 치킨박스와 소스가 들어 있는 통과 서비스로 준 건빵...그리고 역시 서비스로 준 떡볶이가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 크리미어니언순살치킨이랑 잘 어울리는 떡..
인천 냉면 맛집...백령면옥...올핸 먹었습니다. ㅋ 그리고 오랜만에 월미도 드라이브... 안녕하세요...이제 장마가 좀 끝나 가나 봅니다. 비가 정말 징글징글 하게 많이도 또 자주도 왔습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피해 입으신 분들 힘내시고 얼른 복구 되시길~ 3일 전...주일날... 친구녀석이 점심을 사준다고 합니다. 비가 참...이날도 억수로 왔는데...궂이 점심을 사겠다고...ㅡㅡ;;; 뭘 먹고 싶냐고...지는 냉면이 먹고 싶다나? 그럴꺼면 멀 물어 봐...우이쒸~ㅋ 냉면 맛있는 집인데...한동안 못 가서...가끔 생각나는 집이 있습니다. 백령면옥... 인천 미추홀구(옛 남구) 도화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냉면을 먹어 보고자...가 봅니다. 반찬은 바뀐거 없이 그대로 입니다. 저희는 빈대떡도 주문을 했기에...간장도 나왔네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빈대떡입니다. 겉은 바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