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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적 이야기/맛있는 집

인천 냉면 맛집...백령면옥...올핸 먹었습니다. ㅋ 그리고 오랜만에 월미도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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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제 장마가 좀 끝나 가나 봅니다.

비가 정말 징글징글 하게 많이도 또 자주도 왔습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피해 입으신 분들 힘내시고 얼른 복구 되시길~

 

3일 전...주일날...

친구녀석이 점심을 사준다고 합니다.

비가 참...이날도 억수로 왔는데...궂이 점심을 사겠다고...ㅡㅡ;;;

뭘 먹고 싶냐고...지는 냉면이 먹고 싶다나? 그럴꺼면 멀 물어 봐...우이쒸~ㅋ

냉면 맛있는 집인데...한동안 못 가서...가끔 생각나는 집이 있습니다.

 

백령면옥...

인천 미추홀구(옛 남구) 도화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냉면을 먹어 보고자...가 봅니다.

 

 

 

 

반찬은 바뀐거 없이 그대로 입니다.

저희는 빈대떡도 주문을 했기에...간장도 나왔네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빈대떡입니다.

겉은 바삭...속은 촉촉...그냥 먹어도 맛있고 냉면발에 싸서 먹으면 더 맛있는 빈대떡입니다. ㅎ

 

 

 

 

음...전 물냉면만 먹어서...^^*

냉면이 나왔습니다.

근데...뭥미??? 국물이 어디로?

나오는 사이 불은건강??? 쩝...

맛은 그대로...면발도 그대로...고명도 그대로인데...냉면국물은??? ㅡㅡ;;;

 

 

 

 

맛도 맛이지만...여기 냉면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면발이 질기지 않다는 겁니다.

궂이 가위질을 하지 않아도...이빨만으로도 충분히 잘 끊어집니다.

예전에 질긴 냉면 먹다가 목에 걸려서 차~암~ 난감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면의 반은 목구멍으로 넘어가고...반은 입밖에 있고...목에 걸려있던...ㅡㅡ;;;

그 이후로 일반적인 냉면을 먹을때는 꼭!!! 잘게 잘라 먹습니다. ㅎ

헌데...면이 질기지 않아서 먹기 너무 좋습니다.

 

 

 

 

냉면 먹고...비가 억수로 오는데 집에 가기 싫다는 친구눔...

강화도 낚시터 구경 가자고 하길래 멀어서...싫다고 하고선...

가까운 월미도 구경을 갔습니다.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 사서...비오는 월미도 놀이기구들을 구경합니다.

역시...아무도 없습니다.

오락실엔 놀러온 아이들이 좀 있던데...ㅎㅎ

 

월미도도 오랜만에 와보니 주차장이었던 곳에 건물이 생기고 카페가 없어지고 다른게 생기고...

약간씩 바뀐게 눈에 보입니다.

 

 

 

 

이제...집에 가는 길입니다.

인천 앞바다...비가 잠시 그쳤을때 잠깐 차에서 내려 구경하고 갑니다.

바람 엄청 불었답니다. 

친구덕분에 오랜만에 먹고 싶던 냉면집도 가고...월미도도 구경하고...

비는 엄청 왔지만 나름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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