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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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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딱 해 먹는 청국장 간단하게 청국장 끓이는 방법...일단 재료들이 필요하겠죠?청국된장, 다진양파, 다진마늘, 소고기(바지락이나 굴 같은 걸로 대체 해도 됩니다.), 두부, 청양고추, 신김치 등요기다 버섯이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저희집 냉장고엔 없었네요.사러 가기엔 너무 멀고...ㅎ 재료가 준비되면 조리 해 봅니다. 조리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제가 늘 하던 방법대로...한번에 다 넣고 끓여주기...ㅋ보글보글 한번 끓여 주고...간은 굵은 소금으로 해주면 됩니다. 저는 한번 끓이면 서너끼 먹기 때문에 처음 끓일 때 국물을 좀 많이 잡고 끓입니다. 오랜만에 청국장 맛나게 끓여 먹었습니다. 쌀쌀한 겨울엔 따끈한 국물과 구수한 향이 일품인 청국장이 짱입니다. 그런데...환기가 잘 안되는 저희집 같은 경우는...겨울엔 ..
스팀보이 온수매트 사용기 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얼마전에 잠을 자는데 외풍 때문에 추웠던 날이 하루 있었습니다. 전부터 하나 장만을 할까 했었는데...그 날을 계기로 온수매트를 주문했습니다. 종류도 많아서 고민 고민 하다가... 스팀보이 ST-20이란 모델로...퀸사이즈로 구매를 했습니다. 처음에 구매 한 집은 다음 날 재고가 없다면 자진 취소를 해 버렸구요...ㅡㅡ;;; 한 1만원 정도 비싼 집에서 구매를 했네요.(그 당시 최저가였습니다. 15만원 정도) 그리고 한 3일 정도 지나서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밤에 도착했습니다. 박스가 엄청 큽니다. 으흐흐~ 이제 따시게 잘 수 있는 건가?? 기대가 됩니다. 얼른 포장을 까서... 내용물들을 가지고 집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매트 본품, 본체, 매트커버 요렇게 들어 있습니다. ST..
욕실(화장실) 온수 배관이 얼었어요...녹여 봅니다. 어제 저녁에 머리를 감아 볼까나? 하고 씻으러 화장실에 갔습니다. 양치를 하면서 물을 틀어 놓고... (시골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름보일러는 리모콘에서 온수(목욕) 버튼 누르고 온수를 키면 조금 지나서 온수가 나옵니다.) 입을 헹구고...뭔가 이상한 기분? 분명 따신물이 나올 시간이 지났는데 왜 찬물만 나오지? 할 수 없이 머리 감는건 포기하고 대충 차디찬 물로 씻었습니다. 대충 씻기만 했는데도...다 씻고 나니 손과 발이 얼얼 합니다. ㅡㅡ;; 수도꼭지를 온수로 돌리니 물이 아예 안나옵니다. 언건가? 배관이? 보일러가? 황급히 주방으로 가서 온수를 틀어 봅니다. 잠시뒤 아주 뜨끈한 물이 콸콸 나옵니다. 주방은 나오는데 화장실은 안나온다... 보일러는 이상 없는 거로 판단 됩니다. 난로를 꺼내다가 혹시나 ..
배송이 1년 걸린 퀸센스 5L 들통형 주전자 작년...12월 26일 구입... 배송은 올해 1월 5일 완료... 배송에 1년이 걸린 퀸센스 들통형 주전자입니다. 제품 자체는 괜찮은데... 배송이 좀 짜증났었습니다. 판매자도...별로였구요... 계속 배송 준비중이라 상담 전화를 해서 통화를 했고... 다음 날 연락 준다고 하더니만 전화도 안받고 문자도 씹고... 기분 나뻐서 취소 할려고 해도 배송 준비중이라 취소도 안되고... 여튼...물건은 도착했고 이상은 없으니...^^* 요렇게 박스 포장으로 왔습니다. 5리터 짜리... 여러모로 활용하기엔 요 정도 크기가 딱 좋을 듯 싶었습니다. 제품엔 하자가 없으니... 배송은 짜증스러웠으나 그냥 사용하기로 합니다. 깨끗이 닦아야 한다고들 하길래... 키친타올로 박박 닦고...세제로 박박 닦고...물 한가득에..
간편하게 수육을 만들어 먹어 봅니다. 냉동실에 전에 가져온 삼겹살이 있었습니다. 몇 일 전부터 수육을 해 먹을까 했다가 여의치 않아서 미루다가... 오늘 해서 먹었습니다. 구워 먹는 고기 보다 전 부드러운 수육이 더 좋긴 하더군요. 재료는 돼지고기(삼겹살, 오겹살, 전지, 후지 등등 어떤 부위든 상관 없는 듯 합니다. 식감만 조금 다를뿐...) 양파, 생강, 새우젓, 된장, 월계수잎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조리방법도 간단 합니다. 다 넣고 물 넣고 푸욱 삶아주면 됩니다. 젓가락으로 고기 덩어리를 찔러서 부드럽게 들어가면 다 익은 겁니다. 된장을 넣은 덕에... 색깔도 약간 초콜릿 빛이 납니다. 간도 딱 좋습니다. 궂이 새우젓 안찍어 먹어도...아주 좋습니다. 잘 익었는지 썰어 봤습니다. 하나 집어서 먹어도 보구요... 부드럽게 잘 익은게 맛..
온라인으로 스파클 생수 구입해 보기 시골집에선 거의 혼자 있으니...정수기가 필요 없어서 생수를 구입해 먹고 있습니다. 어짜피 먹는 샘물이라 적혀 있는건 식용이 가능한거고... 물 건너 오는 삼다수를 제외하면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서... 한동안 가성비 으뜸인 노브랜드 생수를 먹었는데요... 사러 가기 귀찮고 이번엔 물을 다른거로 바꿔 볼까 해서 고민을 해 봤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판매하는 생수들...가격은 저렴하지만 막상 구입하려 하면 배송비가 만만치 않더군요. 그냥 마트에서 사 오는거나 거기서 거기였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생수... 스파클!!! 바로 주문 했습니다. 500미리 60개와 2리터 30개... 요정도 사야 가격이 조금 저렴하더군요. 2만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ㅎ 올 여름이 올때까지 물은 안사도 될 만큼의 양입니다. ㅎ 배..
제설용 눈삽, 넉가래, 염화칼슘 구입 지난 주에 눈이 엄청 내렸는데... 연장이 없어서 빗자루와 삽으로 작업을 했었답니다. 으찌나 능률이 떨어지던지요. 역시...작업은 연장이 반입니다. ㅎ 그래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넉가래와 눈삽...염화칼슘!!! 배송은 딱 맞게...도착했습니다. 넉가래는 봉과 플라스틱부분이 분리 되어 와서 피스를 박아 줘야 했구요... 삽은 완제품으로... 염화칼슘은 77%...겉은 자루...안에는 비닐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엇그제 도착을 했는데... 어제까지 조선소에 다니느라 정신이 없어 이제야 글을 씁니다. 시골에 살면서 하나씩은 있어야 되는 물건이었는데 준비가 조금 늦었습니다. ㅎ 눈이 와도 이제 든든합니다.
보령은 어제 밤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저녁...눈 예보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조선소에서 제 배 작업을 하고...조금씩 내리는 눈을 보면서 집으로 왔었죠. 2021/01/07 - [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 이번주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조선소에서 배 작업하기. 이번주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조선소에서 배 작업하기. 조선소에 배를 올린지 20일 정도 지났습니다. 이제서야 제 배 작업을 진행하겠다고...ㅡㅡ;; 월요일부터 어제까지...몇가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것만 아니면 인천에 갔을 때 몇 일 쉬었다가 seraby.tistory.com 또 한 이틀...고립(?) 되겠구나 싶어 마트에서 과자 좀 사가지구요...ㅎ 얼른 씻고...저녁을 먹으려고 준비를 하다가... 분위기가 이상해서 밖을 내다 보니... 눈이 비처럼 내립니다. 불과 20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