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시골집...수도관 누수 공사

728x90
반응형

제가 살고 있는 집...주방에 장판 사이에서 어느 날 물이 삐직~ 나오더군요.

음...뭐지?

장판을 들어 보니 물이 고여 있었습니다.

습해서 그런가?

난방을 안하다가 해서 그런건가?

일단 신문지를 깔아 봤습니다.

2-3일 후에 장판을 들어 보니 신문지가 펑~ 젖어 있었습니다.

다시 새로운 신무지로 바꿔 줬습니다.

또 다시 확인...똑같더군요.

그럼??? 어디선가 물이 새는 거겠죠...

집주인분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리고...거의...한달 되가나?

어제...업자분이 오셨습니다.

청진기 같은거 가지고 여기 저기 다니시더니 물 새는 소리가 안난다고 하십니다.

컴프레셔로 수도관에 에어를 주입 후...

자세히 들어 보니 싱크대 아래에서 쉬~~~ 하고 에어 빠지는 소리가 납니다.

아마도 그쪽인거 같다고...

아니...그렇다면...ㅡㅡ;;;

싱크대를 드러내야 하는...하~~~

할 수 없죠...싱크대 분리해서 빼 냈습니다.

 

바닥을 까 보니...축축하게 젖어 있습니다.

에어 빠지는 소리는 계속 나고...

 

 

 

 

바닥이 축축한거 보이십니까?

저기서 미세하게 수도물이 새는 거였는데...주방 바닥 전체가 젖어 버렸습니다.

 

 

 

 

바닥을 까냈습니다.

퐁퐁으로 소리가 나는 곳에 떨어뜨려 보니 기포가 생깁니다.

 

 

 

 

새로운 관으로 재 작업이 되었습니다.

이제 물 안새겠죠?

바닥 마무리 작업 후 테스트 해 봤는데 괜찮아졌습니다.

이거 때문에 여름에 수도요금이 많이 나왔나 봅니다.

줸장...

이제 공사 했으니 괜찮겠죠~

작업 마친 후...제가 할 일이...

그래요...청소 해야죠...

으~~~

한동안 깨끗하게 청소 하고 나니 맥이 풀립니다.

그래도 물 새는거 잡아서 다행이다 생각합니다.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