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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슬슬 때가 되어 가는 것 같아서...
그 동안 미뤘던 면세유 카드를 발급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서류들이 생각보다 늦어지기도 해서...이제서야...만들었네요.
면세유 카드는 휘발유용과 경유용으로 두장 만들어 주시네요.
휘발유는 선박에 넣고 경유는 화물차에 넣습니다.
그래서 휘발유는 많이 살 수가 있는데 경유는 아주 적습니다.
면세유 카드를 만들고...
수협 위판장에 제 배 이름으로 위판 할 수 있게 등록도 하고 왔습니다.
조업 나가서 위판만 하면 되는데...언제쯤 위판을 할 수 있을까요? ㅎ
이날 저녁엔 옆집에 낚시배 하는 형님 댁에서...
아주 맛있는...제철 만난 굴을 먹었습니다.
이번엔 찜으로다가...^^*
마당에서 들통이라 불리는 것에 굴을 한가득 넣고서...맛나게 쪘습니다.
해바라기 버너...화력 짱입니다. ㅎ
이런게 시골에서 사는 매력 중에 하나라면 하나겠죠?
아주 아주...탱글탱글한 굴이 바다향 가득 품고...입안에서 터집니다.
얼마나 맛있던지...
저는 구이는 튀기고 뜨겁고 해서 별로더라구요.
찜은 촉촉해서 좋아합니다. 익히는 과정도 훨씬 편하구요.
낮에 동생이 잡아다 준 해삼...
형님이 손질을 해서 회로다가 해 놓으셨더라구요.
오독오독 하니 괜찮더군요.
근데요...해삼은 무슨 맛으로 먹는 건가요?
전 당췌...모르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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