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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겨울...찬바람 막고자 방풍비닐 작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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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이 점점 내려 가는게 겨울이 다가 오고 있나 봅니다.

월동 준비들 하셨나요?

제가 살고 있는 시골집은 오래된 구옥이다 보니...찬바람이 창문 틈으로 술술 들어 옵니다.

다른건 둘째치고 집에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는게 우선일듯 해서 검색을 했습니다.

방풍비닐...여러가지 많이 팔더군요.

재단해서 파는 것도 있던데...깔끔할 것 같으니 단가가 높고...

창문이 한두개 이거나 작은 창이면 괜찮을 것 같긴 합니다.

여러개를 보다가 딱이다 싶은게 있어서 주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비닐이 도착한 날...

바로 작업을 했습니다.

 

포장은 심플하게 왔습니다.

제가 10미터 주문을 했구요...너무 넉넉하게 산거 같습니다.

필요한 곳에 다 붙였는데 많이 남았네요. ㅎ

비닐은 접혀 있다고 했는데 접힌 폭이 90cm입니다.

피면 180cm가 됩니다.

막상 비닐을 보니 접힌게 아니라 두겹이라 반을 잘라야 하더군요.

비닐 자체 두께는 얇지는 않습니다.

딱 사용하기 좋은 정도의 두께감...

 

 

 

어떤거로 붙여야 하나...쫄대를 이용해 볼까? 아님 찍찍이?? 등등 생각을 좀 하다가...

아주 단순하게 박스테이프로...ㅋㅋ 나름 깔끔하게 붙였습니다.

 

 

저 창문이 높이가 170cm 정도 되는 거라 반을 펴서 붙이면 거의 딱 맞습니다.

환기를 위해 문 하나만 빼고 다 붙였습니다.

느낌이 그런건지 모르지만 바람은 덜 들어오는거 같긴 합니다.

올 겨울...찬바람을 잘 막아 주길 바래 봅니다.

방풍비닐 필요하신 분들...재단 비닐은 깔끔하지만 단가가 나가니...

저처럼 조금 덜 깔끔해도 가성비 좋은 비닐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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