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귀어귀촌

(108)
중고 어선 보고...조선소 들리고...인천으로... 안녕하세요... 귀어를 준비 중인 차장수입니다. 몇 일 전에 중고 어선이 나왔다 하여 보러 다녀왔습니다. 넓고 큰 배...3톤 선외기입니다. 깨끗해 보입니다. 레이다를 비롯 플로터까지 장착이 되어 있는 배네요... 어떤게 달려 있는지는...확인은 못했습니다. 300마력 트윈엔진...힘은 좋을 듯 해 보입니다. 보통 배가 크면 엔진을 두개 놓더라구요~ 하나만 돌리면 힘이 부족해서 배가 잘 안나간다고 합니다. 조타실... 이배를 보면서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정말...완전...깔끔함 그 자체입니다. 선주분이 엄청 깔끔하신 분인 듯...^^* 뒤쪽 공간도 여유가 있어서... 여러모로 작업하기 편할 듯 합니다. 화장실은 없어서...만들어야 할 듯 하고... 난간도 추가 해야 할 듯 하네요~ 연료통...1..
말벌집 메꾸고...골프연습용 인조잔디 깔고... 안녕하세요...차장수입니다. 여름으로 다가 갈수록 불청객이 점점 늘어 가는 듯 합니다. 시골이라 그런지 모기들도...엄청 크고...앉음과 동시에 빨대를 꼽습니다. 그 와중에...집에 서식하는 말벌들은 떠날 줄을 모르고... 마당에 나와서 어쩌다 보니 말벌 하나가 나무에 뚫린 구멍으로 쏘~옥 들어 가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자세히 보니... 헐~ 많이도 뚫어 놨습니다. 갉은 흔적이 있는 구멍은 다 요번에 새롭게 지어진 말벌집입니다. 찾아보니 얘네들은 그나마...순한 애들이라고 하던데... 참 여기저기 많이도 뚫려 있습니다. 우이쒸~ 내 집에 벌이 사는건지...내가 벌집에 사는건지...ㅡㅡ;; 실리콘으로 하나하나 막았습니다. ㅎ 쩝... 그리고...인터넷으로 주문한 인조 잔디가 왔습니다. 폭 1미터 길이 ..
주말엔 가족과 함께...해루질도 하고...즐겁게...보냈습니다. 안녕하세요...차장수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인천에 동생이 일전에 소개 한적 있는 민박집에 놀러 왔습니다. 2020/05/14 - [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 충남 보령의 한적한 해수욕장에 위치한 민박집 하나 소개해 드려요~ 가족들이랑 같이 와서 해수욕 하고...바쁘게 보내 더군요...ㅎ 저도 어머니와 누나네 가족이 와서... 모처럼 온 동생인데 신경도 못 써주고...가족이랑 보내느라 정신 없었네요~ 토요일에 해루질을 하시겠다고...금요일 밤에 오셨어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서둘러 밥을 먹고... 모두 바닷가도 달려 갔답니다. 제가 듣기론 이곳에 바카지라 불리는 돌게가 좀 있을 거라고 했는데... 제가 원했던 돌게는 당최~ 보이질 않더군요~ 게장이나 좀 담가 볼까 했는데...ㅎ 어머니는....
보령에 내려왔습니다. 어제...보령에 내려왔습니다. 내려와서 보니... 참...심난 합니다. ㅡㅡ;;; 일단 모...골프 연습하려 만든 그물망이 대자로...뻗어 있습니다. 저거 꽤 무거운데...우째 쓰러졌을까요? 이것은 풀밭이 아닙니다. 제가 고추랑 땅콩...깻잎을 심어 놓은 텃밭입니다. 그냥 풀밭이 되었네요. 고추 나무들도 반 정도 쓰러져 있습니다. 아~~~ 여기는 상추 심은 텃밭인데...정글입니다. 상추 참...잘 자라네요~ ㅎㅎ 더불어...잡초 나지 말라고 덮어 놓은 상추들도 다 날라가서...잡풀도...엄청 자랐네요... 제일 걱정이었던 굴뚝... 다행이 어디 날라 가지는 않고...지붕에 매달려 있습니다. 삭아서...부러져 버렸네요... 어떻게든 고쳐 볼까 하고 사다리 타고 올라가 봤는데... 제손으로는 할 수가 없겠더..
참으로 오랜만에 해 본 노가다...막노동? 기다리던 백일홍...차돌박이 바베큐 옆집에 형님이... 일 할 사람 필요한데...같이 가볼래??? 하십니다. 참고로 형님은 민박집을 운영하시지만...건축쪽 일도 하고 계신답니다. 아는 분 가게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데...맡아서 하신다고 어려운거 없으니 가자고 하십니다. 제가 민폐가 되지 않을까 하여...잠시 고민을 했으나... 귀어 준비 한다고 요즘들어 수입이 거의 없으니...찬밥 더운밥 가릴 때도 아니고 해서... 일단...이른 아침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시골에 와서는...보통 잘 시간인데...ㅎㅎ 도착하자 마자...일을 시작합니다. 안에 있던 집기류들 밖으로 꺼냅니다. 주방과 홀 전체를 뜯어야 하기에... 집기들 먼저 싹...정리 합니다. 버릴 것들은 밖으로... 다시 써야 하는 것들은 가게 뒤편으로... 집기들 옮기는 것도 쉬운건 ..
고양이 사료 주기...갑오징어 회와 농어 회로 푸짐한 저녁식사...뱀 잡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뜨거워 지는게 조만간 한여름이 시작 되려나 봅니다. 코로나는...더워지면 끝난다는 말도 있었는데...그것도 아닌거 같고...얼른 끝나야 할텐데요... 모두 조심하시고 힘든 시기...지혜롭게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화요일에...시골집에 왔습니다. 이번에 내려 오면서 고양이 주려고 사료를 준비해 왔습니다. 버릴려고 내 놨던 그릇들...고양이 밥그릇으로...^^* 왠 고양이냐...하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보시면 이해 하실거에요~^^* 간략히 말씀 드리자면...들고양인데...제가 사는 집 한켠에 새끼를 낳았답니다. ㅎ 2020/06/18 - [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 앞마당에 텃밭 갈아 엎고...잔디에 풀도 깍아줬습니다. 친구가 농어 잡았다고 같이 저녁 먹자고 해서.....
앞마당에 텃밭 갈아 엎고...잔디에 풀도 깍아줬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날씨가 좀 선선 했던...빗발도 약간 있던 날이었습니다. 수협에 귀어자금 신청건으로 견적서 가지고 갔는데...당일에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없어서...심난 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부터 집에 고양이 한마리가 멤돕니다. 이상해서 몇일 간 지켜 보니...보이지 않는 나무 창고 안에 새끼를 낳은 듯 합니다. 새끼 고양이 소리를 들었거든요~ 해서...소세지 한조각 줘 봤는데...금새 먹길래... 좀 많이 줬습니다. 집에서 잠깐 잠들 었다가 깨 보니...다 먹었더군요~ ㅎ 오후에... 심난 한건 심난 한거고...해야 할 일은 해야 겠기에... 빗발이 간간히 오는데도...밭을 갈고자 나왔습니다. 기존에 양파가 심어져 있던 곳인데요... 일주일 전에 뽑으셨더라구요~ 양파 뽑고 ..
바닷가에서 자전거 타고...해수욕장에서 골프 치고...^^* 코로나가 끝나 가는 듯 싶더니 또 다시...확산이 되는 듯 합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모두 마음 놓고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엇그제... 시골집으로 내려 왔습니다. 내려와서 보니...상추밭이 정말...ㅎㅎ 상추가 이제 나무가 되었습니다. 정리를 좀 해야 할 듯 합니다. 쭉쭉 뻗어 자라납니다. ㅎ 집에서 가져 온 것들 정리하고... 집안 청소도 대충 하고 나니 뜨거웠던 해가 저물어 갑니다. 바닷가 제방을 따라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이 있습니다. 처음...자전거를 타고 달려 봅니다. 시원한 바람에...달려 갈때는 좋았습니다. 타고자 했던 코스에서 조금 더 타 봤습니다. 갈때는...모...ㅎㅎ 잘 몰랐지만... 그 조금더 간 거리가... 올때는 왜 그렇게 먼건지...ㅡㅡ;;; 갈때는 등바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