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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어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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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말뚝 교환 이것 저것 작업 할것들 마저 하려고 조선소에 배를 올렸습니다. 올린지 시간이 좀 지났는데... 어제...처음 작업을 해 주시네요. 이 작업은 이번에 배 올려서 할 작업 리스트에 없던 건데요... 귀찮아서 안해 줄라고 하는거 졸라서...이거 먼저 했습니다. ㅎ 기존에 말뚝을 떼어 냈습니다. 저기를 오라말뚝이라 부르는거 같던데... 기존 말뚝은 조금 약하게 장착되어 있었거든요. 철판위에 용접하고 볼트너트 체결만 했는데... 이번에는 심는 말뚝으로 바꿉니다. 거의 모든 배들이 저렇게 작업 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떼어낸 기존의 말뚝... 오른쪽은 이번에 심은 말뚝입니다. 아래로 심는게 훨씬 튼튼한건 당연한거겠죠. 하...말뚝 심는 작업이 끝났습니다. 좁은 공간인데 신기하게 글라인더로 잘 파네시더군요. ㅎ 말뚝 ..
눈이 엄청 내렸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 밖을 보니 온세상이 하얀색입니다. 밤새 눈이 엄청나게 내렸나 봅니다. 얼기전에 눈을 치우려고...장화를 찾다 보니 차에 있는겁니다. 이런 젠장...ㅡㅡ;;; 차에 장화 가지러 가는데 신발로 눈이 들어와 발이 젖으니 엄청 시렵습니다. 눈...정말 차갑네요. 안마당 한켠 수돗가도... 안마당 전체가 다 눈 밭입니다. 대문을 열었더니...헐... 집 밖은 눈이 더 쌓여 있습니다. 얼른 차에서 장화 꺼내서...신고... 온통 하얗게 변한 세상을 구경합니다. 눈이 계속 많이 내리고 있어서 치워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다 치울수는 없고 길만 내 봅니다. 차에 쌓인 눈도 살짝 치워 보구요. 승용차 지붕에 눈을 치우면서 보니 눈이 한 15Cm 정도는 쌓인거 같습니다. 트럭 적재함도 ..
틈틈히 깃망 만들어 봅니다. 깃망 만드는게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업이네요. 스티로폼 만드는 것도 오래 걸리고...ㅡㅡ;; 요즘은 틈틈히 대나무 만들고 있습니다. 쩝... 깃망대로 사용할 대나무 입니다. 아래쪽에 쇳덩이를 테이프로 고정해 주고... 밧줄을 이용해서 위 아래 고리를 만들어 주면서 묶어 줍니다. 매듭이 좀 헷갈리긴 하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작업장이 좀 작아서 대나무 반은 밖으로 빼 논채 작업을 했답니다. 얼마전에 난로를 사 와서 따뜻하게 작업 할 수 있어 좋습니다. ㅎ 익숙치 않은 작업이라 시간이 좀 걸리네요.^^* 완성된 대나무들 입니다. ㅎ 아래쪽 쇳덩이는 철근을 자를 것들인데... 고물상에서 판매를 합니다. 왼쪽은 완성...오른쪽은 이제 줄 작업 해야 합니다. 저기서 끝이 아니고... 줄 작업 끝나면 깃발 ..
작업장에 전기 설치...간식으로 먹은 맛있는 감자튀김 몇 일 전에는 마당에 설치한 천막에 전기 공사를 했습니다. 2020/12/01 - [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 고무판 사고 보온용 부직포 사고...드디어 선물 받은 코스트코 대형천막(주차장)을 설치 했습니다. 고무판 사고 보온용 부직포 사고...드디어 선물 받은 코스트코 대형천막(주차장)을 설치 했습니 한달 전쯤? 친구가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주차장용 대형 천막을 선물해 줬습니다. 배 새로 산 기념으로요...^^* 이 천막을 친구가 작업장으로 사용 중인데 괜찮아 보여서 제가 물어 봤거든요. 원 seraby.tistory.com 조명도 달고 콘센트도 연결했네요. 전선, 전구, 각종 스위치, 전구소켓 등등 필요한 재료들은 미리 사 놨는데요... 계속 일이 있어서 못 하다가 드디어 끝냈답니다. ㅎ 재료들..
깃망 작업을 시작...희땡이(스티로폼 부자) 만들기 어선들 마다 깃발을 싣고 다니는거 보신적 있으시죠? 그 깃발들은 어장을 표시하는 용도로 사용이 됩니다. 배마다 서로 다른 색의 깃발을 사용하는데요... 어장에 깃발 표시를 안하면 어장실명제에 어긋나는 행위라 과태료가 부과가 될 수도 있답니다. 저도 이제 어장을 해야 하기에 깃발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깃발은 깃방이라 하기도 하고 휘대라고 하기도 합니다. 깃발 하나 만드는데 스티로폼, 대나무, 깃발천, 밧줄, 조개망 등등 꽤 많은 재료들이 들어갑니다. 지난주는 깃망 만들 재료들을 준비 했습니다. 여기 저기 다니면서 필요한 재료들 사오고 공장가서 스티로폼 잘라 오는 등등... 그리고 하루 날잡고 스티로폼 부자를 만들었습니다. 희땡이라고도 하던데...스티로폼이 하얀색이라...그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ㅎ 80개..
파세코 난로 구입기 작업장에서 사용할 난로가 필요했습니다. 2020/12/01 - [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 고무판 사고 보온용 부직포 사고...드디어 선물 받은 코스트코 대형천막(주차장)을 설치 했습니다. 고무판 사고 보온용 부직포 사고...드디어 선물 받은 코스트코 대형천막(주차장)을 설치 했습니 한달 전쯤? 친구가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주차장용 대형 천막을 선물해 줬습니다. 배 새로 산 기념으로요...^^* 이 천막을 친구가 작업장으로 사용 중인데 괜찮아 보여서 제가 물어 봤거든요. 원 seraby.tistory.com 난로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줸장... 새 제품들은 품절이거나 어쩌다 재고가 있는건 얼토당토 않는 가격이네요. 몇 일 찾아봤는데 제가 원하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있긴 있지만 가격이 정말 ㅎㄷㄷ합니..
어제는 조선소에 배 올리고 양고기(프렌치랙) 먹고 오늘은 삼겹살에 돼지갈비 먹고... 원래 계획은 내일...월요일에 조선소에 배를 올리는 거였는데요... 아시다시피...오늘부터 날씨가 아주 않좋다는 예보를 봤습니다. 수요일까지는 바람도 불고 파도도 높고...그렇다고 합니다. 해서...일정을 조금 바꿔서 어제... 조선소에 배를 올렸습니다. 크레인을 불러서...올렸네요. 전에 정박해 놨을 때 밧줄에 쓸려서 까진 페인트도 다시 칠해야 하고... 양수기 파이프도 손봐야 하고... 엔진 다이도 수정해야 하고... 이것 저것 작업하려 일단 올렸답니다. 아직은 초보인지라... 배 운전하고 나면 무지하게 피곤(?) 합니다.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건지... 이번에도 동생 도움을 받아서 끌고 조선소에 들어 갔네요. 쩝... 집에 와서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피곤이 밀려 와서 쉬고 있는데... 옆집 형님한테..
김치냉장고가 왔습니다. 이틀전... 드디어 시골집에 김치 냉장고가 왔습니다. 푸하하핳~~~ 너무너무 좋습니다. 실은 제가 신거를 못 먹거든요. 근데 또 이 시골집에 있는 쥐똥(?)만한 냉장고는... 바로 한 김치를 열흘 정도면 푸욱 익게 만드는 고급(?)기술을 가지고 있답니다. 해서 본가에서 김치를 가져와서 넣어 두면 10여일만 지나면 신맛이 나는 김치로 변화를 시켜 줍니다. 일이 바빠서 본가에 못가면 할 수 없이 신김치를 계속 먹어야만 했었는데... 이제 안그래도 되서 너무 좋습니다. ㅎ 가격은 저렴이로...성능은 좋은거로... 나름 검색질 해서 구입한 삼성 김치냉장고입니다. 김치를 아삭하게 해 주는 아삭 모드도 있고...숙성모드, 구입김치모드, 저염김치 모드 등등 저에겐 쓸데 없는 모드(전 어짜피 표준모드만 사용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