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귀촌 (108)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다에 넣기 좋게 그물 추리는 작업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이거...허걱!!! 입니다. 상당히 지루한 작업이네요. ㅋㅋㅋ 오전시간에 동생 그물 먼저 추려 봤습니다. 겨울내내 동생이 직접 작업한 그물입니다. 밑줄이라 불리는 추가 달린 줄을 따서 새 그물을 그 줄에 엮어 놨더군요. 그물 새로이 엮는 작업 하는걸 옆에서 지켜 봤는데...엄청 지루해 보이던데...많이도 작업을 해 놨습니다. 저 상태로는 바다에 깔수가 없기 때문에 순서대로 잘 들어가도록 추려줘야 합니다. 추리기 전에 그물을 차례대로 펼쳐 줍니다. 한 보자기에 총 4개(폭)의 그물이 들어갑니다. 요렇게 윗줄과 밑줄로 나눠서 양쪽에서 잡아 당겨서 사립니다. 윗줄은 가벼워서 다라이에 넣어주고 밑줄은 원을 그리며 사립니다. 다 사리면 밑줄 위에 윗줄을 올려 주면 끝납니다. 그리고 보자기로 꽉~ 묶어 줍니.. 후딱 해 먹는 청국장 간단하게 청국장 끓이는 방법...일단 재료들이 필요하겠죠?청국된장, 다진양파, 다진마늘, 소고기(바지락이나 굴 같은 걸로 대체 해도 됩니다.), 두부, 청양고추, 신김치 등요기다 버섯이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저희집 냉장고엔 없었네요.사러 가기엔 너무 멀고...ㅎ 재료가 준비되면 조리 해 봅니다. 조리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제가 늘 하던 방법대로...한번에 다 넣고 끓여주기...ㅋ보글보글 한번 끓여 주고...간은 굵은 소금으로 해주면 됩니다. 저는 한번 끓이면 서너끼 먹기 때문에 처음 끓일 때 국물을 좀 많이 잡고 끓입니다. 오랜만에 청국장 맛나게 끓여 먹었습니다. 쌀쌀한 겨울엔 따끈한 국물과 구수한 향이 일품인 청국장이 짱입니다. 그런데...환기가 잘 안되는 저희집 같은 경우는...겨울엔 .. 간편하게 수육을 만들어 먹어 봅니다. 냉동실에 전에 가져온 삼겹살이 있었습니다. 몇 일 전부터 수육을 해 먹을까 했다가 여의치 않아서 미루다가... 오늘 해서 먹었습니다. 구워 먹는 고기 보다 전 부드러운 수육이 더 좋긴 하더군요. 재료는 돼지고기(삼겹살, 오겹살, 전지, 후지 등등 어떤 부위든 상관 없는 듯 합니다. 식감만 조금 다를뿐...) 양파, 생강, 새우젓, 된장, 월계수잎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조리방법도 간단 합니다. 다 넣고 물 넣고 푸욱 삶아주면 됩니다. 젓가락으로 고기 덩어리를 찔러서 부드럽게 들어가면 다 익은 겁니다. 된장을 넣은 덕에... 색깔도 약간 초콜릿 빛이 납니다. 간도 딱 좋습니다. 궂이 새우젓 안찍어 먹어도...아주 좋습니다. 잘 익었는지 썰어 봤습니다. 하나 집어서 먹어도 보구요... 부드럽게 잘 익은게 맛.. 제설용 눈삽, 넉가래, 염화칼슘 구입 지난 주에 눈이 엄청 내렸는데... 연장이 없어서 빗자루와 삽으로 작업을 했었답니다. 으찌나 능률이 떨어지던지요. 역시...작업은 연장이 반입니다. ㅎ 그래서 바로 주문을 했습니다. 넉가래와 눈삽...염화칼슘!!! 배송은 딱 맞게...도착했습니다. 넉가래는 봉과 플라스틱부분이 분리 되어 와서 피스를 박아 줘야 했구요... 삽은 완제품으로... 염화칼슘은 77%...겉은 자루...안에는 비닐포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엇그제 도착을 했는데... 어제까지 조선소에 다니느라 정신이 없어 이제야 글을 씁니다. 시골에 살면서 하나씩은 있어야 되는 물건이었는데 준비가 조금 늦었습니다. ㅎ 눈이 와도 이제 든든합니다. 보령은 어제 밤부터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어제 저녁...눈 예보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조선소에서 제 배 작업을 하고...조금씩 내리는 눈을 보면서 집으로 왔었죠. 2021/01/07 - [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 이번주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조선소에서 배 작업하기. 이번주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조선소에서 배 작업하기. 조선소에 배를 올린지 20일 정도 지났습니다. 이제서야 제 배 작업을 진행하겠다고...ㅡㅡ;; 월요일부터 어제까지...몇가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것만 아니면 인천에 갔을 때 몇 일 쉬었다가 seraby.tistory.com 또 한 이틀...고립(?) 되겠구나 싶어 마트에서 과자 좀 사가지구요...ㅎ 얼른 씻고...저녁을 먹으려고 준비를 하다가... 분위기가 이상해서 밖을 내다 보니... 눈이 비처럼 내립니다. 불과 20여분.. 이번주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조선소에서 배 작업하기. 조선소에 배를 올린지 20일 정도 지났습니다. 이제서야 제 배 작업을 진행하겠다고...ㅡㅡ;; 월요일부터 어제까지...몇가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것만 아니면 인천에 갔을 때 몇 일 쉬었다가 오려고 했었는데... 전에 배를 가져 왔을 때... 옆에 있던 밧줄에 쓸려서 배가 많이 상했었습니다. 페인트가 벗겨졌는데요... 일단 요번에 직원이 다른거 작업할 때 전 페인트 칠 할 준비 작업을 했습니다. 먼저 까진 자리 샌딩을 했구요... 요기는 앞부분... 아후~ 얼마나 속상하던지요... 밧줄에 따개비가 붙어 있었는데 그것 때문에 더 까진 듯 합니다. 샌딩 후에 빠다를 개어 달라고 해서 빠다를 발랐습니다. 처음 하는 거다 보니 어렵더군요. ㅎㅎ 작업하는거 볼때는 별거 아닌 듯 보였는데요...막상 하려니...^.. 지난 주 눈으로 집에 고드름이 아주...겨울왕국인가? 착각이... 고드름...요즘 도심에선 보기 어렵죠... 저도 시골에 내려와서 살면서 오랜만에 고드름을 봅니다. ㅎ 지난 주에 보령에 눈이 엄청 많이 왔던날이 있었습니다. 2020/12/30 - [살아가는 이야기/오늘은?] - 눈이 엄청 내렸습니다. 눈이 엄청 내렸습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나 밖을 보니 온세상이 하얀색입니다. 밤새 눈이 엄청나게 내렸나 봅니다. 얼기전에 눈을 치우려고...장화를 찾다 보니 차에 있는겁니다. 이런 젠장...ㅡㅡ;;; 차에 장화 가지러 seraby.tistory.com 그 날 저녁부터...지붕엔 고드름이 열리기 시작했드랬죠... 요렇게요... 출입문 위쪽에 고드름은 다칠수도 있기에 다 뗬습니다. 다른데 고드름은 얼마나 자라나 한번 보려고...놔 뒀습니다. ㅎ 다음 날인 말일에도 고드름은 여.. 작업방석, 음료수, 다목적가위 구입기 천막에서 작업을 좀 하려니 낮은 의자가 필요했습니다. 목욕탕에서 쓰는 앉은뱅이 의자로 하루 종일 앉았더니 엉덩이가 아푸고... 희땡이라 불리는 사각 스티로폼에 앉으니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 아푸더군요. 그래서 선택한건 작업방석이라 불리는 녀석입니다. 흔히 밭일 하는 분들이 사용하는 의자인데요... 요렇게 생겼습니다. 보신적 있으시죠? 저 줄은 허벅지에 걸고 의자는 엉덩이에 걸치면 앉고 일어나고 의자가 몸과 일체가 되서 밭일 할때 편합니다. 줄을 걸고 사용한 적은 한번도 없었지만요...사용법은 그렇다는...ㅎ 앉아보니 푹신하니 좋습니다. 특대형으로 구입을 했구요...배송료까지 약 2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넓이는 똑같고 높이만 다르더라구요. 높은게 앉아서 일하기 편한거 같아서...저걸로 구입했습니다. 이제 작.. 이전 1 2 3 4 5 6 7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