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8)
여름엔 역시 농어...회로 먹고 지리탕으로 먹고... 지난 주에...친구가 낚시를 간다 하더니만... 저녁에 회집에서 저녁을 먹자고 하네요. 큼지막한 농어를 잡아 왔다구요~ 수족관에 보관하고 있던 농어... 양동이에 담아서 회집으로 갑니다. 동생과 형님과 함께...^^* 매운탕 먹으라고 조개들도 같이 주시네요. 회집에 올라와서... 딱딱한 해삼과 멍게를 먹고 있는데... 기다리던 농어가 나왔습니다. 여름엔 왜 농어 농어 하는지... 회를 먹어보니 알겠더군요. 꼬들한 식감도 좋고...단맛도 나고...특히나 뱃살은 어찌나 고소하던지... 씹는 맛도 좋고 입에서 번지는 맛도 좋고... 역시 농어...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근데...요즘엔 해삼이 원래 씹기 어려울 정도로 딱딱해 지나요? 뻥을 조금 치자면 이빨 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저리 딱딱한 해삼은 처음 먹어..
놀래미 회...우럭 회...역시 맛있네요. 어제는 친구덕에 오랜만에 놀래미와 우럭을 회로 먹었습니다. 조업 중에 올라온 통발에서 건진 거라며 회를 먹자고 하더군요. 저녁에 친구녀석 집에 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친구네 가니 중식당에서 깐풍기도 포장해 왔더라구요. 회는 수산시장에 가서 잡아온거 떠 왔구요. 직접 회 뜨는 거 보다 회집에서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떠 오는 것도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깔끔하게 먹기만 하면 되니까요.ㅎ 회 보다 더 맛있게 먹은 깐풍기...ㅎㅎ 고기가 역시 회 보단 더 맛있는거 같습니다. ㅎ 깐풍기 먹고 양념에 밥도 비벼 먹었답니다. 맛있네요. 우럭과 놀래미 회 입니다. 우럭도 몇 개월 만에 먹기는 하지만 놀래미는 정말 오랜만에 맛을 봅니다. 달달하니 쫀득한 식감이 좋습니다. 하지만...깐풍기가 더 맛있었다는거...ㅎㅎ ..
오랜만에 회를 떠 봤습니다. 우럭 광어 도다리 돌도다리(이시가리) 몇 일 전에 동생 집에서 오랜만에 회를 떠서 먹었습니다. 이 날 돌도다리라 불리는 것도 처음으로 먹어봤네요. 이시가리라고도 불리는 돌도다리는 꽤 단가가 나가는 고급 어종이라고 합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236816&cid=40942&categoryId=32582 돌가자미 가자미목 가지미과의 바닷물고기로 몸이 납작하고 두 눈이 오른쪽에 몰려있다. 고기맛이 담백하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구이, 튀김, 회, 찜, 탕, 건어, 전, 조림, 젓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terms.naver.com 회를 먹어 보니 살이 조금 단단한 느낌이랄까요?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쪼그리고 앉아서 #우럭 #광어 #도다리 #돌도다리 를 손질합니다. 잘 들지도 않는 칼..
모처럼 한가했던 토요일...역사적은 우럭회와 산더미 고기 지난 토요일은...한가했던... 그리고 한가하게 보내고 싶었던 날이었습니다. 매일 정신 없이 뭔가를 했기에... 마침 딱히 할 것도 없고...해서 하루 편하게 있고 싶었던...그런 날이요. 집에서 딩구르다가...점심 쯤 친구네 집으로 갔습니다. 게장 담그는 거 알려줄겸...간장과 물을 섞어 잘 끓여 줬습니다. 양파와 청양고추...소주도 넣고 말입니다. 그리고 친구가 오전에 잡아온 우럭 몇 마리를 회를 뜬다고 해서...회뜨는 방법을 알려 줬습니다. 오랬동안 낚시도 같이 다니고 지금은 어업을 하고 있는 친구인데... 이날 처음 회를 떠 본답니다. ㅎ 역사적인 회를 맞이합니다. ㅎ 처음 뜬거 치고는 그런데로 잘 떴더군요~ 물론 제가 잘 가르쳤기에...ㅋㅋㅋ 사실 뼈에 붙은 살도 많다는건 비밀?입니다. 읍내 나..
삼척으로 가족여행...덕풍계곡과 정동진 요즘이 여행 다니기 정말 좋은 시기 인거 같습니다. 낮엔 뜨겁지만 해가 지면 아직까지는 시원하니까요~ 안녕하세요...차장수입니다. 지난 5월의 마지막 주말에...저희 가족은 매형이 있는 삼척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매형이 회사 일 때문에 삼척에 계시는데... 회사 숙소에서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서 가족이 가기에 부담없이 좋습니다. 이른 아침에 인천에서 출발...이천 호국원에 들려 할아버지 할머니를 뵙고... 삼척에 도착하니 점심 시간이네요...멀긴 멉니다. ㅎ 매형이 예약해둔 식당에 들어가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경치가 좋다는 덕풍계곡에 가봅니다. 이날...낮기온이...엄청 높았거든요...저녁에 뉴스 보니 제가 있던 지역이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하더군요. 너무너무 뜨거운 시간..
무창포로 떠난 휴가 2편-쭈꾸미 낚시 개인신용대출과 중고차매매를 하고 있는 차장수입니다. 전편에 이어 두번째... 무창포에서 첫날은 다운샷을 하고...둘째날은 날씨가 영~~ 구려서...그냥 푸욱 쉬었습니다. 셋째날... 친구 녀석 쪼르고 쫄라서...잠깐 배타고 쭈꾸미 낚시를 해봤습니다. 이른 시간...친구 집 앞마당에서 바다를 보니... 이미 어마어마한 배들이 쭈꾸미를 잡고자 바다에 나갔더군요... 쩌~~~어~~~기 보이는 불빛들 모두 낚시배로 추정이 됩니다. 쭈꾸미를 잡으러 나온~~~ 토요일이라 그런지 정말 많이도 나갔습니다. 원래 저희도 이 시간쯤 나가려고 했는데...이날도 구질구질 해서리... 제 계획은 6시부터...9시까지...였으나... 실제로는 9시에 나와서...10시 쫌 넘어서 들어왔습니다. ㅡㅡ;; 제가 사용하는 쭈꾸미 채비...
외연도로 떠난 낚시여행...2일차... 안녕하세요...개인신용대출과 중고차매매를 하고 있는 차장수입니다. 대출이나 중고차매매시 궁금하신 점은 연락주시면 친절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외연도로 떠난 낚시...두번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전편은... 요거 눌러서 보시면 됩니다. 2018/06/15 - [낚시 이야기/조행기] - 외연도로 떠난 낚시여행...1일차... 이른 아침...5시쯤 눈이 떠졌으나...친구녀석이 곤히 자길래...저도 그냥 푹 더 잤습니다. 일찍 나가서 낚시 더 하는 것도 좋겠지만...때론 여유롭게 하는 것도 좋을듯 해서 말입니다. ㅎ 8시쯤 된거 같네요... 외연도를 지키는 백구(?)가 선착장 길목에 누워 있습니다. 완전 순해서 짖지도 않습니다. 그냥 넌...뭐냐??? 이런 식의 눈빛으로 쳐다만 볼뿐~ㅎ 라면을 부시..
외연도로 떠난 낚시여행...1일차... 안녕하세요...개인신용대출과 중고차매매를 하고 있는 차장수입니다. 몇일전...귀어한 친구를 만나러 무창포에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시간이 허락이 되는지...1박2일로 외연도에 들어가자고 하더군요... 작년에 보고...안본지 오래 되기도 했고...바다낚시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제가 거절할 이유가 없었죠~ ㅎㅎ 월요일 새벽...홍성IC 근처 낚시점에서 외수질용 중하를 구입했습니다. 1만원에 20마리...꽤 가격이 나가는 미끼입니다. 2만원을 주고 40마리를 구입했습니다. 이런 저런 정리를 하고 출조가 늦어져서...점심 지나니까...대부분의 새우는 사망했답니다. ㅡㅡ;; 한참을 달려 도착한 외연도... 외연도는 여러개의 부속섬을 거느린 군도입니다. 본섬인 외연도에는 사람들이 살고...나머지는 무인도...황도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