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흔적 이야기/흔적 남긴 곳

삼척으로 가족여행...덕풍계곡과 정동진

728x90
반응형

요즘이 여행 다니기 정말 좋은 시기 인거 같습니다.

낮엔 뜨겁지만 해가 지면 아직까지는 시원하니까요~

 

안녕하세요...차장수입니다.

 

지난 5월의 마지막 주말에...저희 가족은 매형이 있는 삼척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매형이 회사 일 때문에 삼척에 계시는데...

회사 숙소에서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가 있어서 가족이 가기에 부담없이 좋습니다.

 

이른 아침에 인천에서 출발...이천 호국원에 들려 할아버지 할머니를 뵙고...

삼척에 도착하니 점심 시간이네요...멀긴 멉니다. ㅎ

매형이 예약해둔 식당에 들어가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경치가 좋다는 덕풍계곡에 가봅니다.

이날...낮기온이...엄청 높았거든요...저녁에 뉴스 보니 제가 있던 지역이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하더군요.

너무너무 뜨거운 시간에 계곡을 가겠다고...산을 오릅니다. ㅡㅡ;;;

투덜투덜...조카들과 저를 남기고...부모님과 매형과 누나는...힘차게도 걸어 갑니다.

 

 

 

투덜거리면서 따라 가는데...

풍경은 정말 좋았습니다.

 

 

 

빠르게 흐르는 물소리도 듣기 좋았구요...

 

 

 

자연이 만들어 놓은 작품을 감상하며 오릅니다.

사진으로는 안보이지만 물속에 이름 모를 물고기들도 꽤 있었습니다.

계곡을 오르기 편하게 데크가 만들어져 있더군요.

 

 

 

덕풍계곡 제1용소...요기까지만 다녀왔습니다.

제3용소까지 있던데...무릎 관절이 그리 튼튼하지 못하여...ㅋ

덥기도 너무 더웠구요...

요기 까지만 와도...무지무지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올챙이가 어찌나 많던지...

사랑스러운 막내 조카와...잠시 올챙이 잡기를 했습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갑니다.

해는 여전히 뜨겁~

 

 

 

숙소에 돌아와서 좀 쉬고...

저녁 먹으러 내려왔습니다.

매형이 멀리서 왔다고...회를 사오셨습니다.

 

 

 

오징어도 있고 이름을 알수 없는 회들이 있네요...

먼지는 모르지만...맛나게 먹었습니다. ㅎ

 

 

 

세발 나물이라고 한거 같은데...요거또 고기랑 같이 먹으니까 맛나더라구요~

 

 

 

바베큐도...당연히 빠지면 안되죠~?

고기에 회에...술한잔...배터지게 먹고 방에 들어와서 첫날 밤을 보냅니다.

조카들이랑 밤에 라면도 먹었네요...ㅎㅎ 야밤에 오랜만에 라면을 섭취했습니다. ㅋ

 

 

 

둘째날...인천으로 출발하는 날입니다.

날이 뜨거워서 숙소에서 그냥 푹 쉬다가 가고 싶었으나...

누나가 부모님 정동진을 모시고 가야 한다고 해서...ㅡㅡ;;;

 

 

 

 

정동진에 오랜만에 왔습니다.

모래시계는 여전히 정동진을 지키고 있습니다.

1년을 기준으로 바뀌는 모래시계입니다.

공원도 잘 꾸며 놔서...산책하기 좋습니다.

다만...너무 뜨겁다는~ ㅡㅡ;;

 

 

 

넓고 푸르른 동해 바다입니다.

모래 사장도 넓고...

 

 

 

근처 횟집에 들러 점심을 먹습니다.

물회랑 회덮밥 등등으로...

 

1박2일...짧은 일정으로 가족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출발 합니다.

매형 덕분에 잘 먹고 잘 쉬고 좋은곳 눈에 담고 왔습니다.

 

 

 

점심 먹고 출발 했는데...

인천에 도착하니 저녁 먹을 시간...

집앞 고기집에 들려 저녁을 먹었습니다.

처음 가본 집인데...괜춘~~~

 

 

 

밑반찬도 괜춘~

 

 

 

맛나 보이죠? ㅎㅎ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 잘 하고 왔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