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로 떠난 휴가 2편-쭈꾸미 낚시

개인신용대출과 중고차매매를 하고 있는 차장수입니다.

 

전편에 이어 두번째...

무창포에서 첫날은 다운샷을 하고...둘째날은 날씨가 영~~ 구려서...그냥 푸욱 쉬었습니다.

셋째날...

친구 녀석 쪼르고 쫄라서...잠깐 배타고 쭈꾸미 낚시를 해봤습니다.

 

 

이른 시간...친구 집 앞마당에서 바다를 보니...

이미 어마어마한 배들이 쭈꾸미를 잡고자 바다에 나갔더군요...

쩌~~~어~~~기 보이는 불빛들 모두 낚시배로 추정이 됩니다. 쭈꾸미를 잡으러 나온~~~

토요일이라 그런지 정말 많이도 나갔습니다.

원래 저희도 이 시간쯤 나가려고 했는데...이날도 구질구질 해서리...

 

 

 

 

제 계획은 6시부터...9시까지...였으나...

실제로는 9시에 나와서...10시 쫌 넘어서 들어왔습니다. ㅡㅡ;;

 

 

 

 

제가 사용하는 쭈꾸미 채비...

봉돌과 에기를 같이 묶어서 원줄에 직결...

쭈꾸미는 원줄 손실이 그닥 없어서 같이 묶는게 좋습니다.

 

 

 

 

잠깐 동안...짬낚시로 쭈꾸미와 갑오징어 잡아왔습니다.

쭈꾸미 50개 잡아야 한다니까...갑오징어로 쭈꾸미 10마리 치면 된다고...친구눔이 그냥 들어왔습니다. ㅡㅡ;;

쭈꾸미 13개, 갑이 3개는 제가...친구는 쭈꾸미 12개만...

선장 맘이니...할수 없죠 머...ㅡㅡ;;

 

집에 들어와서...친구랑 조업 하는데 테스트 할거 있다고 해서...같이 해주고...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정리하고 올라왔습니다.

 

 

 

 

집에 와서...쭈꾸미랑 갑오징어 살짝 데쳐서...가족들과 먹었습니다.

싱싱해서 그런지 더 맛있네요...

아직 작아서...한입에 한마리 입니다.

 

 

 

 

요것은...다음날 먹은...다운샷으로 잡은 광어와 우럭...놀래미 회 입니다.

아직 남아 있는 것들은...추석에 전으로 만들어 먹으려구요~

광어 전...우럭 전...무지무지 맛있답니다. ㅎ

 

이제 곧...추석이네요~

이웃님들...이글 보시는 분들...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