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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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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양파만 넣고 닭고기 삶기 온라인으로 닭고기를 주문했습니다. 닭고기는 먹고 싶은데...생닭은 손질을 해야 해서 귀찮고... 닭볶음탕용 절단닭을 주문했죠. 이것 저것 주문하면서 하나 주문 했는 줄 알았는데... 두개가 왔네요. ㅡㅡ;;; 유통기한이 짧아서... 하나를 그냥 배송 온날 삶아 먹었습니다. 그냥 심플하게... 마늘과 양파만 넣고 푹~ 삶았습니다. 절단닭이라 손질 할 필요도 없고... 맛은 생닭으로 하나 이거로 하나 똑같고... 보는 맛만 조금 다를 뿐...나머진 같습니다. 싱거우면 소금 찍어 먹으면 되겠다 싶어서 단순하게 마늘하고 양파만 넣었는데... 따로 간을 안하고 먹었습니다. 제 입맛엔 딱 좋았거든요. 푹 끓였더니 진하게 우러난 국물도 좋았고...닭고기도 괜찮았습니다. 헌데...제가 구입한 닭은...날개가 있는건지 ..
후딱 해 먹는 청국장 간단하게 청국장 끓이는 방법...일단 재료들이 필요하겠죠?청국된장, 다진양파, 다진마늘, 소고기(바지락이나 굴 같은 걸로 대체 해도 됩니다.), 두부, 청양고추, 신김치 등요기다 버섯이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저희집 냉장고엔 없었네요.사러 가기엔 너무 멀고...ㅎ 재료가 준비되면 조리 해 봅니다. 조리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제가 늘 하던 방법대로...한번에 다 넣고 끓여주기...ㅋ보글보글 한번 끓여 주고...간은 굵은 소금으로 해주면 됩니다. 저는 한번 끓이면 서너끼 먹기 때문에 처음 끓일 때 국물을 좀 많이 잡고 끓입니다. 오랜만에 청국장 맛나게 끓여 먹었습니다. 쌀쌀한 겨울엔 따끈한 국물과 구수한 향이 일품인 청국장이 짱입니다. 그런데...환기가 잘 안되는 저희집 같은 경우는...겨울엔 ..
간편하게 수육을 만들어 먹어 봅니다. 냉동실에 전에 가져온 삼겹살이 있었습니다. 몇 일 전부터 수육을 해 먹을까 했다가 여의치 않아서 미루다가... 오늘 해서 먹었습니다. 구워 먹는 고기 보다 전 부드러운 수육이 더 좋긴 하더군요. 재료는 돼지고기(삼겹살, 오겹살, 전지, 후지 등등 어떤 부위든 상관 없는 듯 합니다. 식감만 조금 다를뿐...) 양파, 생강, 새우젓, 된장, 월계수잎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조리방법도 간단 합니다. 다 넣고 물 넣고 푸욱 삶아주면 됩니다. 젓가락으로 고기 덩어리를 찔러서 부드럽게 들어가면 다 익은 겁니다. 된장을 넣은 덕에... 색깔도 약간 초콜릿 빛이 납니다. 간도 딱 좋습니다. 궂이 새우젓 안찍어 먹어도...아주 좋습니다. 잘 익었는지 썰어 봤습니다. 하나 집어서 먹어도 보구요... 부드럽게 잘 익은게 맛..
주꾸미와 갑오징어로 전 부치기 몇 일전에 동생이랑 오전시간 동안 배타고 낚시 다녀왔습니다. ㅎ 문어단지를 넣을 곳도 탐색할 겸 제철인 갑오징어와 주꾸미도 잡을 겸... 이날 나온 첫 주꾸미... 사진 찍는데 주꾸미가 움직여 버렸네요. ㅎ 외계 생물체 같이 생긴게 귀엽습니다. 바람도 적당하고...파도도 없고...오전 시간동안은 바다가 참 괜찮았습니다. 간간히 올라오는 주꾸미에 즐겁게 낚시를 했습니다. 문어단지 놓을 만한 곳도 확인 하고... 다른 포인트로 이동... 갑오징어는 좀 나오는데 주꾸미는 잘 안나옵니다. 먹을 만큼은 잡았기에...접고 철수... 그럭저럭 한끼 정도 먹을 만큼 잡았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낚시 다운 낚시를 해서 좋았습니다. 요즘 통...낚시 갈 엄두도 못내고 있거든요...ㅡㅡ;; 저녁은 동생 집에서 주꾸미와 갑오..
전자렌지로 쉽게 계란찜 만들기 날이 더워서 국이나 찌게 끓이기는 부담스럽고... 뜨끈한 국물 같은건 먹고 싶고 할때...계란찜 어떠세요? 전자렌지만 있으면 손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는 계란, 새우젓, 쪽파(혹은 대파), 고추가루 정도만 있으면 됩니다. 새우젓이 없으면 소금으로 간을 하셔도 됩니다. 단, 맛의 차이는 좀 있습니다. 하는 방법은... 작은 뚝배기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뚝배기에 계란과 물의 비율이 1:1 정도가 되게 넣어 주세요. 요렇게 넣어 주시면 되는데요... 전에 계란을 사온게 작은거라 이번에 저는 세개를 넣었습니다. 물은 수도물도 괜찮고 쌀뜨물로 하시면 좋습니다. 골고루 저어서 잘 섞어주세요. 부드러운 계란찜을 원하시면 채반으로 한번 걸러 주시면 되는데... 그건 편하게 만들어 먹는 것에 반하는 행동이..
두부국을 끓여 봤습니다. ㅎ 안녕하세요...어제는 제가...목이 좀 따가운게 뜨끈한 국물이랑 밥을 먹고 싶었답니다.두부국을 끓여 봤습니다.늘 어머니께서 해주시던 것만 먹다가 직접 해보려니...ㅎㅎ 재료를 준비해 봅니다.전에 먹고 반 남은 호박, 텃밭에서 따온 청양고추, 두부, 양파, 마늘, 대파, 새우젓, 계란... 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재료들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냄비에 물을 넣고...계란과 대파, 새우젓을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고 끓여 줍니다.팔팔 끓으면 새우젓을 넣어 간을 맞춰주면 됩니다.새우젓이 없으면 그냥 맛소금으로 간을 해도 될 것 같긴 합니다.헌데...맛이 다르니 가급적 새우젓만으로 간을 하는게 좋습니다.그리고...먹기 전에 한번 끓일때 계란을 넣어 줍니다.계란이 터지지 않고 잘 익게 해 줘야 좋습니다.계란이 익을때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