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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오늘은?

주꾸미와 갑오징어로 전 부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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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일전에 동생이랑 오전시간 동안 배타고 낚시 다녀왔습니다. ㅎ

문어단지를 넣을 곳도 탐색할 겸 제철인 갑오징어와 주꾸미도 잡을 겸...

 

이날 나온 첫 주꾸미...

사진 찍는데 주꾸미가 움직여 버렸네요. ㅎ

외계 생물체 같이 생긴게 귀엽습니다.

 

 

 

바람도 적당하고...파도도 없고...오전 시간동안은 바다가 참 괜찮았습니다.

간간히 올라오는 주꾸미에 즐겁게 낚시를 했습니다.

문어단지 놓을 만한 곳도 확인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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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는 좀 나오는데 주꾸미는 잘 안나옵니다.

먹을 만큼은 잡았기에...접고 철수...

 

 

 

그럭저럭 한끼 정도 먹을 만큼 잡았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낚시 다운 낚시를 해서 좋았습니다.

요즘 통...낚시 갈 엄두도 못내고 있거든요...ㅡㅡ;;

 

 

 

 

저녁은 동생 집에서 주꾸미와 갑오징어를 넣고 전을 부쳐 먹었습니다.

요거...전에 한번 해 봐서 그런지 요번엔 좀 쉽게 했습니다.

하긴...전 부치는거 정말 쉽습니다. ㅎ

김치, 주꾸미, 갑오징어 등등 재료들을 먹기 좋게 잘라주고,

부침가루를 이용해 반죽을 잘 해주면 일단 끝납니다.

 

 

 

그리고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뒤집기 좋은 사이즈로 부쳐주면 됩니다.

간단하죠?

무슨 전을 하던 방법은 같습니다. 

재료가 다를 뿐이죠~

 

 

 

요렇게...잘 부치면 맛있는 전이 완성이 됩니다.

같이 낚시 갔던 동생이랑 막걸리 한잔 하면서 요 전이랑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

갑오징어나 주꾸미...뭐를 해 먹을까?? 기존에 먹던게 조금 식상하면 요렇게 전을 부쳐 먹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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