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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선 계약을 마치고...
항에 들려 배들 구경하고...
집에 와서 쉬고 있는데...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바다에 조업 나가는게 같이 가자구요...
요즘 친구는 대하를 미끼로 주낙을 하고 있습니다.
같이 바다로 나갔습니다.
배를 타고 바다로 나오니...마음이 편안합니다.
원래 바다에 있으면 맘이 편해지고...즐거워지고 그랬는데...고민이 하나 사라져서 그런지 더 좋았습니다.
주낙을 걷기 시작합니다.
처음 걷은데선...오늘 내일 하는 농어 한마리 나왔습니다.
별볼이 없는건가???
두번째 주낙을 걷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어마어마한 녀석이 올라 옵니다.
크기가 엄청나서...깜놀 했습니다.
그것도...귀한 감성돔이 올라 왔습니다.
대략 봐도 5짜 후반 내지 6짜는 되는 녀석...
그리고 세번째 주낙에서도...5짜 내외의 감성돔이 올라왔습니다.
5짜도 엄청 큰 녀석이긴 한데...
이녀석...6짜를 보니...ㅎㅎㅎ
5짜 내외는 눈이 안갑니다.
자로 재보니 저건 60은 넘더군요...
TV에서나 보던 대물 감성돔을 두마리나...ㅎㅎ 실제로 보니 빵이나 길이나...정말 어마어마 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광어랑 놀래미...삼치도 잡긴 했는데...
감성돔에 다 가려져서...^^*
하여간...저거...6짜 감성돔...정말 대박이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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