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차장수입니다.
월요일에...시골집으로 내려 가려 했는데...
어머니 병원에 모시고 가야 하는 일이 갑자기 생기고...
아버지는 갈비뼈에 금이 가신거 같다고 하고...
시골에 옆집 형님이 보내 주신 사진에 의하면...
비바람에 완전 난장판이던데...
심난은 하지만...
부모님이 편하셔야 저도 편하니...
이틀 더 있기로 합니다.
월요일은 어머니와 병원에 다녀 오고...기왕 더 있게 된 김에 사무실에서 마무리 일도 좀 보고...
화요일은...아버지 대신 일을 하기로 하고 대부도를 갔습니다.
비가 오전에 좀 많이 오긴 했는데...일은 해야 하니...
지난번에 봉투를 다 씌워놔서...크게 할 일은 없어서...다행?? 입니다.
엇...이글 쓰면서 사진 보니...봉투가 찢어진게 있네요~ ㅎㅎ
담에 바꿔줘야 할 듯...
아버지께서 주문 하시는대로...일을 합니다.
창고에 포도 상자를 옮겨 쌓기도 하구요...
비료를 밭으로 옮겨서 나무 사이 마다 뿌려 줍니다.
물이 떨어지는 곳에 저렇게 뿌려주면 녹아서...스며든다 합니다.
비료를 다 주고 나서...
포도 나무 가지에 새순이 나오는 걸 찾아서 잘라 줍니다.
지금부터 나오는 새순은 불필요 하다 하십니다.
일하는 동안 비가 와서...옷은 좀 젖지만 더운거 보다는 나은 듯 합니다.
대부도 집에서 기르고 있는 개들입니다.
왼쪽 녀석은...장난으로 무는게 진짜 물어서 아푸구요...
오른쪽에 있는 녀석은...순댕입니다. ㅎ
간식 달라고...^^* 얌전하게 앉아서 대기 중입니다. ㅎ
귀여운 녀석들...
일 다 끝나고 정리 하고 있는데...어머니께서 매실을 따가지고 오십니다.
매실청 담그신다고 하십니다.
오이랑 방울토마토도 조금 따 오셨구요...
인천에 올라와 있으면서...이제 해야 할 일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나마...마음 편히...제 시골집으로 내려 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 오늘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코스3 14일 대여 프로그램을 이용한 저렴하게 구입하기 (0) | 2020.08.05 |
---|---|
두부국을 끓여 봤습니다. ㅎ (0) | 2020.08.05 |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 (0) | 2020.06.29 |
주말...등짝이 찢어질 것 같은 고통(?)을 참으며...대부도 포도밭에서 포도 알솎음 (0) | 2020.06.18 |
내친김에 만든 계란장조림...쉽습니다. ㅎ (0) | 2020.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