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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오늘은?

주말...등짝이 찢어질 것 같은 고통(?)을 참으며...대부도 포도밭에서 포도 알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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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일날에는...

대부도에 포도밭에서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일 했습니다. ㅡㅡ

부모님 일하신다는데...안오기도 그렇고...오기는 멀고...했는데...마음도 불편하고 해서 왔답니다.

 

 

포도밭에 가보니...

포도알이 많이 자랐습니다.

포도 송이도 탐스러워 보입니다.

 

이번에 한 작업은...포도 알솎음 입니다.

 

 

 

 

 

알솎음은...

요렇게...자란 포도 송이를...

포도 봉투로 싸기 좋게...그리고...포도가 익을때 터지지 않게...

익은 포도는 당도가 더 좋게...하기 위한 작업입니다.

 

 

 

 

 

포도 알솎음 한 후의 포도 송이입니다.

터질 것 같은 부위의 포도 알을 떼 주면 됩니다.

 

어정쩡한 자세로 하루 종일 작업을 했더니만...

허리도 아푸고...

특히나 등은...정말 찢어 지는거 같이 아팠습니다.

 

 

 

 

 

바닥으로 무수히 많은 포도알이 떨어집니다.

좀 아깝긴 해도...

포드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한 작업이니...^^*

 

 

 

 

포도 작업 다 끝나고 나니...

또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이날 밭에서 거둬 들인 양파의 순을 자르는 일...ㅡㅡ;

아 진짜...농사일은...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ㅡㅡ;;

머 그래도...한동안 양파는 잘 먹을 것 같네요~^^*

하루가 정말 길게만 느껴졌던...날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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