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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오늘은?

얼렁뚱땅 김치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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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엇그제 비가 오던날...너~무~ 심심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김치전에 도전해 봤습니다.

해보니까...사실 머 별건 아니더라구요~^^*

제가 한 방법으로 따라해 보시면 맛있는 전을 만들어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일단...전을 부치려면 부침가루가 있어야 하잖아요?

해서 차타고...읍내에 가서 부침가루 하나 사왔습니다. 막걸리도~ㅎ

 

 

부침가루와 물을 잘 섞어 줍니다.

부침가루가 뭉치지 않게...골고루 잘 섞어 줘야 합니다.

그리고...전 쭈꾸미 하고 김치를 넣었는데요...

오징어나 고기나 원하는 데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김치만 넣어도 되구요~

쪽파도 같이 넣었구요~

 

 

 

 

 

재료가 잘 섞어지게 국자로 잘 저어 줬습니다.

너무 되도 안되고 묽어도 안되고...아시죠?

묽으면 부침가루 더 넣어주고...되면 물을 더 넣어주면 됩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잘 달궈 줍니다.

그리고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올려서 부쳐주면 됩니다.

틈틈히 기름을 뿌려 주셔야 해요~

뒤집기 좋은 사이즈로 부쳐 주는 것도...한가지 방법입니다.

전 뒤집는게 어려워서...좀 작게 부쳤답니다.

 

 

 

 

 

요렇게...맛있는 쭈꾸미 김치전 완성...

반죽을 넉넉하게 해서...여러장 부쳤습니다.

 

 

 

 

점심에 친구 불러서...막걸리와 함께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친구도 맛있다고...계속 먹어 주니...완전 뿌듯(?) 했습니다. ㅎ

 

요약하자면...

 

1.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줍니다. 물 조절로 반죽이 되지 않게...묽지 않게 해주시면 됩니다.

 

2. 김치와 파...등등 기호에 따라 재료를 추가해서 잘 섞어 줍니다.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올려 익혀 주세요...

뒤집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크기는 본인이 뒤집을수 있는 크기로~^^*

 

4. 잘 익으면...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반죽에 따로 간을 안해도...싱거우면 간장 찍어 먹으면 되니...괜찮습니다.

 

시간도 오래 안걸리고 맛있는 김치전 한번 해서 드셔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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