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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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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들려 내려온 시골집...노을이 아름다운 바닷가 어제...보령에 내려왔습니다. 내려 오는 길에 조선소에 들려서 배 작업이 얼만큼 되었나 확인해 봤습니다. 기름통 매립을 하셨더군요. 튼튼하게 잘 고정 된거 같습니다. 조금 더 마무리가 필요해 보이구요. 배 앞쪽...파도를 가르는 부분입니다. 전체 스탠으로 덮어 달라고 말씀 드렸는데...잘 해 주셨더군요. 보통은 아랫쪽만 하던데...전체를 해 달라고 말씀드렸답니다. 조꼼~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틀이 넓은게 없어서 저정도로 만족해야 합니다. 격벽 보강 작업도 해주십니다. 갑판이 조금 더 튼튼하게 버텨 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건 브릿지라고 부르더라구요. 조타실입니다. 문을 양쪽으로 크게 부탁드렸는데...넓게 작업해 놓으셨습니다. 문이 작으면 들락 거릴때 문에 걸리더라구요. ㅎ 집으로 와서...정..
조선소 그리고 페인트 색상 선택 태풍이 오기 전날 조선소를 방문했습니다. 화장실 틀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넓게 실용적으로 잘 만들어 놓으신거 같습니다. 기본 배들 보면 화장실이 너무 작아서 들어 가는 것 부터 불편하던데...저건 괜찮아 보입니다. 큰 배에도 저 틀로 화장실을 만드실 거라 하시네요~ 배는 틀 안에서 마무리 작업을 진행 하고 있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날...충남은 오전에 지나갔습니다. 오후에 조선소 가보니 전날 태풍 때문에 대기 하시느라 새벽까지 있었다고 다른 작업을 쉬신다고 합니다. 사장님만 나오셔서 이것 저것 준비 하고 계셨습니다. 제 배도 틀에서 빼낼거라고...형틀에서 분리 작업을 하셨습니다. 다음 날...지난 금요일... 인천에 가야 해서 오전에 조선소에 찾아갔습니다. 이미 배를 탈형 하셨습니다. 형틀에서 빼 놓..
조선소에 출근 중~ 안녕하세요...날씨가 정말 엄청 뜨겁습니다. 아침부터 집안 온도가 31도를 찍는...ㅡㅡ;;; 엄청 더운 나날이네요~ 더위에 건강 챙기시고... 요즘 막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요즘 매일 조선소에 출근 도장 찍고 있습니다. 일을 하러 가는건 아니구요~ 조선소에 가면 어업 하시는 선장님들이 오셔서 이런 저런 귀동냥도 되고... 제 배를 만드는데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도 보고 사장님께 건의도 하고 해서...도움이 좀 됩니다. 제 배 바닥입니다. 형틀에서 바닥작업과 뼈대작업이 끝났습니다. 뒤쪽 엔진이 올라갈 부분도 성형이 끝났네요~ 장마가 길었고 비도 자주 왔고...그래서 배 만드는게 진도가 좀 느립니다. 급하게 서둘러 봐야 일도 안되고 해서 전 그냥 천천히 대신에 잘 만들어 달라고 ..
조선소 들려서 콩국수 먹고...폭우에 놀라고... 오전에 일하시는 분들 간식거리 사서 조선소에 다녀왔습니다.사장님이랑 의논 할 것도 있고...진척 상황도 궁금하고 해서 말입니다. 도착해서 제 배가 얼마나 만들어졌나 보니...바닥 FRP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바닥을 거의 다 붙인게 기본 작업은 마무리 되어 가는 듯 합니다. 용골 부분은 특별히 부탁을 드려서 더 작업을 해 주십니다.바닥에 닿는 부분이라 두껍게 해 달라고 부탁드렸거든요~그런데...원래 작업을 하는 건지...특별히 더 해주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배를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서요...하지만 특별히 튼튼히 해 주신다고 하셨으니 그렇게 믿고 있답니다. ^^* 집으로 오면서 점심 시간이라...친구랑 국수 먹으러 갔습니다. 2020/06/04 - [흔적 이야기/맛있는 집] - 대천해수욕장 근처 국수가..
조선소에서 배를 만들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긴 장마에 비 피해 없으시 길 바래봅니다. 요즘 저는 집에서 한 5-60Km를 왕복해야 하는 조선소에 매일 가고 있습니다. 배를 어떻게 해야 잘 만들지...궁금한 것 물어 보기도 하고...의논도 해야 해서요. 몇 일 전...방문 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제 배에 붙일 FRP들 이라고 하셨습니다. 부위 별로 재단을 해서 담아 놓으셨습니다. 요렇게 작업대에서 사이즈에 맞게 재단을 하시더라구요~ 이날 갔을 때는 전날에 재단해 놓은 것들은 비에 젖었다고 말리시고... 새로 재단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 후로 매일 찾아 가서 진척 상황을 봤었는데...형틀에서 크게 변화는 없었습니다. 어제 갔을 때 형틀에서 FRP 붙이기를 시작 하셨구요.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작업 중이셨습니다. 완전 신기한게... ..
고민 끝에...배(어선) 계약 했습니다. 두달 넘게...배를 봐 왔습니다. 중고 어선도 여러대 봤고...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신조 어선으로 맘을 돌렸고 여기 저기 알아 보니... 허가를 미리 준비 해야 하는 문제도 있었고... 한번에 다 할 수는 있으나 가격이 많이 올라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나의 고민이 해결되면 또 다른 고민거리가 튀어 나오고...이런 일들의 반복이었습니다. 지쳐 가기도 했고...모든 것의 처음 과정인 배 선정 문제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포기를 해야 하는 건지... 워낙 없는 형편에 시작을 하니...고달퍼서...혼자 울기도...했었습니다. 힘들어도 경험이 남는다는 말을 들은거 같은데... 정말 어렵고 힘들었는데 좋은 경험이 된거 같기도 합니다. 여러가지...몰랐던 사실들을 많이 배우는 기회이기도..
중고 어선 보고...조선소 들리고...인천으로... 안녕하세요... 귀어를 준비 중인 차장수입니다. 몇 일 전에 중고 어선이 나왔다 하여 보러 다녀왔습니다. 넓고 큰 배...3톤 선외기입니다. 깨끗해 보입니다. 레이다를 비롯 플로터까지 장착이 되어 있는 배네요... 어떤게 달려 있는지는...확인은 못했습니다. 300마력 트윈엔진...힘은 좋을 듯 해 보입니다. 보통 배가 크면 엔진을 두개 놓더라구요~ 하나만 돌리면 힘이 부족해서 배가 잘 안나간다고 합니다. 조타실... 이배를 보면서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정말...완전...깔끔함 그 자체입니다. 선주분이 엄청 깔끔하신 분인 듯...^^* 뒤쪽 공간도 여유가 있어서... 여러모로 작업하기 편할 듯 합니다. 화장실은 없어서...만들어야 할 듯 하고... 난간도 추가 해야 할 듯 하네요~ 연료통...1..
배 짓는 공장(조선소)에 다녀 왔습니다. 아침 8시 출발해서... 배 짓는 공장을 다녀 왔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이 이것 저것 많이 알려 주셨습니다. 새로 건조 중인 배를 봤습니다. 3톤인데 크기를 크게 뽑았다 하십니다. 배 위에 올라가서 보니 넓고 좋습니다. 엔진은 트윈엔진으로 올라갈 예정이라 합니다. 배가 크면 하나짜리 엔진으로는 부족해서 250마력 두개 이상을 추천해 주십니다. 크면 안정감 있고 짐도 많이 실을수 있고...활용도가 좋습니다. 헌데...돈이 좀 드네요~^^* 요거는 같은 3톤인데...조금 작은 사이즈... 그래서 엔진은 하나 올라갈 예정이라 합니다. 300마력 하나면 충분하다고 하네요~ 얼핏 봤을때는 크게 차이는 안나보이는데... 자세히 보면 차이가 나긴 합니다. 요건 크게 짓는 배... 제가 중고 어선을 몇 대 보고 생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