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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조선소 들려서 콩국수 먹고...폭우에 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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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일하시는 분들 간식거리 사서 조선소에 다녀왔습니다.

사장님이랑 의논 할 것도 있고...진척 상황도 궁금하고 해서 말입니다.

 

 

 

도착해서 제 배가 얼마나 만들어졌나 보니...바닥 FRP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바닥을 거의 다 붙인게 기본 작업은 마무리 되어 가는 듯 합니다.

 

 

 

 

 

 

용골 부분은 특별히 부탁을 드려서 더 작업을 해 주십니다.

바닥에 닿는 부분이라 두껍게 해 달라고 부탁드렸거든요~

그런데...원래 작업을 하는 건지...특별히 더 해주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배를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서요...하지만 특별히 튼튼히 해 주신다고 하셨으니 그렇게 믿고 있답니다. ^^*

 

집으로 오면서 점심 시간이라...친구랑 국수 먹으러 갔습니다.

 

2020/06/04 - [흔적 이야기/맛있는 집] - 대천해수욕장 근처 국수가 맛있는...국수하우스

 

진한 콩국이 일품인 콩국수를 오랜만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기 정말 맛있는 집이랍니다.^^*

 

 

 

 

 

 

상추꽃...보신적 있으신가요?

텃밭에 그냥 내버려 둔 나무 같이 자란 상추가...이쁘게 꽃을 피웠습니다.

시골에 살다 보니 상추꽃도 다 봅니다. ㅎ

별로 신경을 안쓰던 텃밭을 둘러 보니...

이쁜 상추꽃이 피었고...

 

 

 

 

 

 

한두 송이 핀거만 봤던...이름을 모르는 저 꽃도...엄청 많이 피었습니다.

몇 송이 안피었을 때는 그냥 그랬는데 저렇게 많이 피니...보기 좋습니다.

 

 

 

 

 

 

잠깐 낮잠이 들었다가...씨끄럽게 내리는 빗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천둥과 번개도 엄청 가까운 거리에서 쳤습니다.

비도 어찌나 오던지...

제 집 안마당에서 물이 빠지는 배수로인데...

철망 때문에 물이 못내려 가서 마당이 물바다 될 것 같아서 치웠습니다.

불과...한시간도 안되서...엄청 쏟아졌습니다.

 

 

 

 

 

 

밖에 나와 보니...비는 엄처 오는데 물은 안빠져서...

밭이 저수지가 되었습니다.

 

 

 

 

 

 

제가 고구마 심은 밭인데...저기도 역시나 물이 안빠져서...이미 물에 잠겼습니다.

하수구 준설작업을 해 준다고 했는데...은제 해줄지...ㅡㅡ;;;

한 30분만 저렇게 비가 더 왔으면 아마 물바다 되서 난리 났을 듯 합니다.

그나마 비가 그치고 물이 빠져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비가...폭우가...얼마나 무서운지 또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비 때문에 피해가 많던데...

조심조심 하셔서 모두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폭우가 내리고...잠깐 멈췄을때...역기세트를 가지고 택배 사장님이 오셨습니다. ㅎ

폭우에 저걸 옮길 생각을 하니 거시기 했었는데...

비가 멈췄을때 와서...ㅎㅎ 다행이었죠~

중고로 알아 봤는데...시간만 가고...괜찮은 건 멀거나 비싸고...해서...

쇳덩이가 아니라 부피는 크지만 운동 하는데는 크게 상관 없으니...새거로 그냥 샀답니다.

40키로 세트에 중봉으로...

벤치프레스 베드만 있었는데...이제 제대로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30키로 걸고 했는데...버겁네요...ㅡㅡ;;
20대때 120키로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ㅡㅡ;

열심히 운동해서 힘을 길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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