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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부터는 주꾸미 금어기 입니다.
해서...
그동안 주꾸미를 잡던 어구...일명 소라방(여기선 고동이라 부르는...)을 철수 합니다.
근데 이거 아주...완전 힘듭니다. ㅠㅠ
육지에서 일을 좀 줄여볼까 하는 생각으로...배에서...
한묶음에 80개 정도로 맞춰서 묶어줍니다.
일일이 숫자를 세 가면서 하려니...시간이 좀 걸리네요.
무지하게 지루 하구요...무지하게 힘듭니다.
지루해서 더 힘들어요.
배 한켠...큰 보따리에 올려 놓습니다.
크레인으로 한번에 떠서 차에 실으려면 저렇게 작업을 해야 합니다.
한보따리에 약 4000개 정도의 소라방을 올려 놓습니다.
차에 실은 소라방은 또...이렇게 야적할수 있는 곳에다 부려 놓습니다.
깃망...밧줄...소라방...
아직...바다에 있는게 훨씬 더 많은데...
날씨는 계속 안좋고...비바람에 파도에...
이거 참...제 날짜에 맞춰서 다 철망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잡을때는 참 좋았는데...걷어 내려니 정말 힘들어 죽을 지경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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