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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재고가 없다고 하여 주문만 하고 인천으로 갔습니다.
오늘 오후...페인트 가게에서 주문한 것들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네요.
후다닥...홍성으로 달려 갔습니다.
형광 페인트 4리터 두통, 형광 페인트용 신너 두통, 투명 우레탄 페인트 두통, 경화제 두통...
핫핑크로 칠하고 싶었는데 그런 페인트는 안나온다고 하네요.
조색을 해도 맞출수도 없고...
해서 주문한게 형광적색입니다.
다 챙겨서 조선소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내일 페인트를 칠할 예정인데 비가 오면 안한다고 합니다.
이런 색을 칠한 배가 없다고 하기는 하던데...
색이 이쁘게 나올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어선에 칠하는 페인트 보다 3배 정도 가격이 나가는거 같습니다.
탈형을 한후...
하루 하루...뭔가가 조금씩 달라져 가고 있는 배 입니다.
형틀에 있을때는 왜 그리 더딘지...진도가 안나가서 조금 답답하기까지 했는데...
이제 배가 제법 배 처럼 만들어져 가는게 보이니...
어업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기대로 마음이 싱숭생숭 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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