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앞마당에 텃밭 갈아 엎고...잔디에 풀도 깍아줬습니다.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지난 금요일...날씨가 좀 선선 했던...빗발도 약간 있던 날이었습니다.

수협에 귀어자금 신청건으로 견적서 가지고 갔는데...당일에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없어서...심난 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부터 집에 고양이 한마리가 멤돕니다.

이상해서 몇일 간 지켜 보니...보이지 않는 나무 창고 안에 새끼를 낳은 듯 합니다.

새끼 고양이 소리를 들었거든요~

해서...소세지 한조각 줘 봤는데...금새 먹길래...

좀 많이 줬습니다.

집에서 잠깐 잠들 었다가 깨 보니...다 먹었더군요~ ㅎ

 

 

 

 

 

오후에...

심난 한건 심난 한거고...해야 할 일은 해야 겠기에...

빗발이 간간히 오는데도...밭을 갈고자 나왔습니다.

기존에 양파가 심어져 있던 곳인데요...

일주일 전에 뽑으셨더라구요~

양파 뽑고 난 후에 제가 이용하기로 한 곳이라...

양파 뽑은지 일주일 만에...풀이 이렇게 뒤덮을 수가...ㅡㅡ;;;

 

 

 

 

 

집에 쓸만한 연장이 없어서...

거의 삽 하나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고랑도 새로 만들고...두둑도 새로 하고...흙들도 한번 다 갈아 엎었습니다.

힘들었어요~

 

 

 

 

 

사진 정면에 보이는 집에 사시는 형님이 형님댁 잔디 깍으시면서...

제 앞마당 잔디도 깍아 주셨습니다.

뒷집 어르신은 형님 예초기 사용법 알려 주신다면서...같이 마당에 잔디를 깍아 주시네요~

두분 모두...감사했습니다. ^^*

 

 

 

 

 

저도...밭에 풀이 자라지 말라고 비닐까지...깔끔하게 덮었습니다.

 

 

 

 

 

아우...그냥...

완전 깨끗...깔끔...합니다.

완전 시원~~~ 합니다. ㅎㅎ

 

 

 

 

 

저녁은...

옆집 형님이 주신 큰 소라를 삶아서...

 

 

 

 

 

잘게 썰어서...양파와 함께...버터에 볶았습니다. ㅎㅎ

버터에 볶은건 다 맛있는데...

요건 살짝...싱겁긴 했습니다.

간을 좀 할 껄 그랬나 봅니다.

 

 

 

 

 

냉동실에 고기가 남은게 있고...

냉장실엔 날짜가 살짝 지난 두부가 있고...

김치찌개 끓였습니다. ㅎ

 

 

 

 

 

해서 요렇게...

두가지 메인 반찬을 만들어서...

맛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음 날...

점심때쯤...인천에서 친구가 놀러 왔습니다.

어머님 계시는 곳에 가는 길에...점심이나 먹자고 왔네요~

 

 

 

 

친구랑 대천에 콩국수 먹으러 갔는데...문 닫아서...

중식으로 해결 했습니다.

요기는...대천해수욕장 입니다.

 

 

 

이날...날이 꽤 뜨거웠었는데요...

개장 전인데...해수욕장을 찾은 분들이 좀 있네요...

친구가 대천해수욕장은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 길래...들려봤습니다.

 

점심 먹고...친구는 가고...

저도 정리하고...인천 집으로...올라 갔습니다.

안가려고 했었는데...쩝...ㅡㅡ;;;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