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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충남 보령의 한적한 해수욕장에 위치한 민박집 하나 소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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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 한적한 곳에 위치한 민박집 하나 소개해 드립니다.

 

절친인 형님이 운영하시는 집인데요...엄청 꼼꼼하신 성격 탓에...정말 깔끔하게 관리를 잘 하신답니다.

 

 

일단 민박집 외부...정원입니다.

올 봄에 직접 잔디도 까시고 나무도 심고 밭도 만들고...하셨습니다.

밭에는 고추랑 상추랑 방울토마토 심으셨다고 하던데...

이곳에 머무는 분들 오시면 맘껏 따서 드시게 한답니다.

바베큐 먹을때 싱싱한 야채도 함께 드시면 좋을 듯 합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요런...

넓직한 마당이 나옵니다.

자갈을 깔아 놔서...걸을때 들리는 자갈자갈 하는 소리도 저는 좋더군요~

 

 

 

 

 

이 마을은...바닷가 마을이라 예전부터 집집마다 우물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없앤 집들이 대부분인데...이 형님은 우물을 간직하셨네요~

마당을 잘 꾸며 놓으셔서...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 집니다.

 

 

 

 

 

여기 민박집은 본채와 별채...두군데로 나눠져 있는데요...

본채는 큰방, 사랑방, 주방으로 분리가 되어 있구요...

별채는 원룸식으로 큰 방 하나에 취사시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사진은 본채...

아침 햇살이 잘 드는 곳입니다.

옛 풍경을 살리신다고 창호지 있는 문을 그대로 보존해 두셨습니다.

이쁜 마당을 보면서 차 한잔의 여유...어떠실까요?

 

 

 

 

 

주방...

있어야 할 건 다 있는 곳 입니다.

먹을 것만 가져 오시면 됩니다.

취사도구 완비...되어 있습니다.

 

 

 

 

 

넓은 방인데...제가 사진을 잘 못찍어서...^^* 이해해 주세요~

편하게 묵으 실수 있도록 잘 꾸며져 있습니다.

 

 

 

 

 

요기는 사랑채...

 

 

 

 

 

사랑채는 아궁이에 불을 지펴 난방을 합니다.

땔감은 늘 준비 하시는 듯 하니 필요하시면 말씀을 하시면 되구요...

가마솥도 이용 하실 수 있으니...밥을 하셔도 되고...백숙도 좋고...

멀 하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거에요~

 

 

 

 

본채에 있는 화장실...

옛날 집이긴 하지만 화장실은 수세식 입니다.

더운물도 잘 나오구요~^^*

 

 

 

 

 

여럿이 바베큐를 해도 전혀 좁지 않은 넓은 마당에는...

필요할때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수도도 있답니다.

편하겠죠?

 

 

 

 

 

본채에서 살짝 떨어진 별채...

차 한잔 하기 좋은 여기를...테라스 라고 해야 하나요?

테이블과 의자도...있구요...

집 전체를 오래된 골동품들을 모아서 꾸며 놓으셔서...분위기가 카페 같습니다.

 

아...저 그물은...형님이 손님 없을 때 골프 연습 하신다고 걸어 놓으신겁니다.

예약 있으면 뗀다고 하시네요~

 

 

 

 

 

별채 바깥쪽으로 있는 화장실겸 샤워실이구요~

 

 

 

 

 

자전거...놀러 오시는 분들...자전거 타시라고 미리 준비 해 두셨습니다.

비가 온다고 해서...요쪽으로 옮겨 놓으셨네요.

 

 

 

 

 

별채...내부...

에어컨 옆쪽으로 조리 시설이 있습니다.

편하게 먹거리만 준비 하셔서 맛있게 만들어 드시면 됩니다.

냉장고도 킁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별채는 방이 하나지만 꽤 큽니다.

 

 

 

 

 

 

별채 내부에 있는 화장실...

 

 

 

 

 

장독대들은 어디서 모아다 놓으신건지...^^*

고풍스러운 운치를 더 해 줍니다.

 

 

 

 

 

본채 뒷뜰 입니다.

평상이 있어서...차를 마셔도 좋고...맛있는 음식을 드시기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장작 보이시죠?

나무 자르는게 일이신 형님이에요~^^*

 

 

 

 

 

싱크대를 이용한 큼~지막한 화로...

탐나네요~ ㅎ

고기 굽기 정말 편할 듯 합니다.

 

 

 

 

요즘 아이들...이런 분위기 경험하기 힘들잖아요...

아궁이에 불지피고...가마솥에 음식 해 먹고...

또...어른들은 옛 추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이 민박집이 있는 마을은 정말...조~요~옹~ 한 곳입니다.

복잡 하지 않아서 정말 좋고...그래서 함께 즐기는 분들끼리 집중하기 좋은 곳입니다.

 

또 하나...정말 최강 장점은...

이집에서 30초만 걸으면...석양이 정말 아름다운 해수욕장에 도착한다는거...

저녁 먹고 함께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고...

시간이 조금 더 지나 더워지면 해수욕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해루질이요?? 그거야 기본이죠~ 능력 껏 잡으시면 될겁니다. ㅎㅎ

 

더 자세한 사항은 주인장께 전화로 문의 하시는 걸로~^^*

전화 번호는 010.7220.7110 입니다.

 

제 얘기를 살짝 하시면 아마 더 좋으실 거에요~^^*

저요?? 귀어 한다고 내려 와서 뻘짓 하는 동생 이라고 하시면 될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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