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 이야기/조행기

오랜만에 바다로...보팅 다녀왔습니다.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차장수입니다.

 

지난주에...올해 들어서는 처음으로 바다에 다녀왔습니다.

친구가...간만에 보팅을 하자고 합니다...

 

보팅...오랜만에 해 봅니다.

이날 타고 나갈 보트...낚시용이라기 보다는 레져용??에 더 맞는 듯한 하우스보트입니다.

 

 

 

육지를 뒤로 하고...바다를 가르며 달려 봅니다.

제일 설레이는 시간이죠~ ㅎㅎ

 

 

 

어청도 근처에서 낚시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어청도 등대...그림같습니다.

등대지기는 참 좋겠다...라는...생각을 해봅니다.

나름의 고충이 많겠지만...ㅎㅎ 낚시는 많이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관사로 보이는 건물도 좋아 보입니다. ㅎ

 

 

 

기상예보와는 좀 다르게...바람이 많이 불었습니다.

바람을 피해...여기 저기 옮기면서...낚시를 해봅니다.

첫수는...우럭입니다.

감팽이라고 부르기도 하던데...그냥 우럭이라 하기로...ㅋ

우럭보다 가시가 많은데 살은 더 쫀득 거리는 물고기입니다.

 

 

 

60내외 사이즈의 광어도...

여름 광어는 좀 마른 편인데...요녀석은 욕심이 많은 광어인지...살이 완전 빵빵합니다. 겨울 광어를 보는 듯한 모습입니다.

 

 

 

바람이 좀 잦아들 무렵...어초에서 놀아 보자고자 했는데요...

친구녀석이 어초에 배 대는 요령을 좀 까먹었다고...ㅡㅡ;;;

한참을 헤매이다가...결국 오후에는 입질 못받았습니다. ㅎ

좀 아쉽긴 해도...우럭하나 광어 하나 잡았으니...만족이죠~ ㅎ

 

 

 

어선 하시는 형님이 먹으라고...주신 소라...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ㅎ

 

 

 

소라도...삶아서...초장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손맛을 조금 더 봤으면 좋았을텐데...ㅎㅎ 아쉬움이 남은 하루였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