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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조행기

내가지...네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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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중고차 사고파는 차장수입니다.

날씨가 이제 거의...여름입니다. 낮엔 정말 뜨겁~습니다. 올 여름은 또 얼마나 더울런지 걱정입니다.

 

올해는 저수지 마다 농사에 물을 쓰느라 배수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작년은 가물지가 않아서 배수 하는 곳이 많지 않았던거 같은데...

이제 배수 끝나기까지 붕어 만나기 어려울듯 하기도 하구요...

 

지난...주말에 강화도에 위치한 내가저수지에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올들어 네번째...출조입니다.

이번엔 동호회 번출로 저 빼고 네분의 회원님과 함께 했습니다.

약 1년 만에 회워분들을 뵙게 되네요~ㅎㅎ

내가지 도착하고 보니 배수가 많이 진행 되어서...일주일 전에 비해서 약 2미터 이상 빠져있었습니다.

떡붕어들이 산란이 붙었다고...수심이 1미터 정도 되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른 분들 먼저 자리 잡고...전...조금 늦게 도착한 관계로...

아무도 쳐다 보지 않던 자리에...ㅋㅋㅋ 홀로 떨어져서 자리를 깔았습니다.

미끼는 딸기글루텐과 포테이토 대립을 1:1 정도로 섞었답니다.

12척으로 내림낚시를 해볼 겁니다.

 

낚시 시작후...몇번의 밥질...

그리고 만난 내가지 붕어...

 

 

또...만난 완전 튼실한 붕어...

큰 만큼...이리 저리 째며 손맛을 안겨준 녀석입니다.

 

 

그리고...70 정도 되는 잉어...

이녀석 때문에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ㅎㅎㅎ

잉어 걸어보신 분들은 다 아시죠...한동안 제압이 안되서...이리 저리 끌려다니는...ㅎ

 

오전에 9시 반쯤부터...한 2-3시간 동안...잉어 포함 8마리 낚았습니다.

외진 곳에 혼자 앉아서...손맛 실컷 봤습니다. ㅋㅋ

점심쯤 부터 저녁에 철수 할때까지...실치만 서너마리 더 잡았고...붕어나 잉어는 볼수 없었습니다. ㅡㅡ;;;

 

 

제 자리...

물이 많이 빠져서...아래쪽으로 약간의 급경사를 내려 가야합니다.

 

 

까페...매니져 이신 숙취 형님...

편대 채비로 두대...잔챙이 붕어 몇마리 잡으시고...

철수 할때까지 잉어에 시달리셨습니다. ㅋ

원줄 두번 날리시고...찌도 같이 날리고...ㅎ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여기는 구피 형님 자리...

살치가 느면 나오는 자리...붕어는 없었습니다. ㅎ

구피 형님 준비해 주신 과일들...과자들...그리고 맛난 점심까지...정말 감사합니다.

 

 

아방이님 자리...

첨에 숙취님 옆에서 수몰 나무 때문에 엄청 고생하다가...자리를 옮겼습니다.

점심 지나서 한두마리 나온거 같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점심쯤 원숭이 동생까지 합류...

총 다섯이서 즐거운 점심식사를 해봅니다.

배달 음식으로...짜장과 짬뽕과 볶음밥...

배달이 되니 정말 간단하고 맛나게 한끼 해결이 됩니다.

 

 

다음날이 당직이라...해질무렵에 철수를 합니다.

제일 큰게 4짜에서 조금 모지랄듯 하네요.

오후 시간에도 붕어 손맛을 한두번 더 보고 싶었는데...입질이 딱 끊겨서...고게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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