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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조행기

내가지낚시터...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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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차장수입니다.

지난 주말쯤...내가지로 3차전 하러 다녀왔습니다.

아침낚시가 잘 되는 편이라 토요일 새벽...출발...이번엔 쌍포로 운용을 해보려 합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새벽에 도착을 했는데도 제가 원하는 자리에는 이미 사람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일행이 있는지라 좀 편하게 할 만한 곳을 찾다가...중간쯤에 있는 잔교에...자리를 펴 봅니다.

떡밥 낚시를 해야 해서...짧은 걸로 두대만 펴 봅니다.

여기서 낚시하는 분의 말씀으로는 긴대가 유리하다 하시는데...엘보 도질까봐...29대로...

수심은 약 3미터 정도 나옵니다. 깊네요...

정성껏(?) 만든 어분떡밥과 딸기 글루텐...

 

 

같이 낚시를 오신 동호회 형님...

편대채비 외대로 낚시를 준비하십니다.

 

 

해가...떠오릅니다.

새벽에 추웠는데 이젠 더워지겠군요.

바람이 아직 없어서 수면이 아주 잔잔 합니다.

 

 

조런 잔교에 자릴 잡았답니다.

지붕이 있어 그늘이 만들어지고 바닥도 콘크리트라 편합니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제가 좋아하는 수심이 아니라는...많이 깊습니다.

 

 

형님이 준비해 주신 아침식사...

간단하게 요기하는데 좋더군요. 편하구요.

 

 

포장까서 우유만 부으면 되는...ㅎ

아침은 간단하게 요렇게...

 

 

미세먼지가 많아서...마스크  착용했습니다.

 

 

조용한 수면...숨막히는 찌올림...

내가지 붕어 상면 합니다.

 

 

형님이 잡으신 잉어...

살짝 벌스셨다는...ㅎ

 

 

같이 하던 형님은 일이 있으셔서 일찍 철수 하시고...

오후에 들어오신 저희 사장님께서 맛난 저녁을 쏘셨습니다.

배달음식이 있어서 낚시터에서도 푸짐하게 먹을수 있네요...ㅎ

 

 

그렇게...하루가 지나고 해가 저물어 갑니다.

이날은 낮에도 바람이 많이 없어서 낚시하기 괜찮았습니다.

다만...붕어가 오전에 만난 한마리가 다라는게...ㅡㅡ;;;

 

 

다음날 오전...발갱이 한수를 끝으로 서너번의 입질은 있었는데...헛챔질만...

점심시간 직전부터 바람이 터지고...전날과는 다르게 물결도 많이 일렁입니다.

 

 

제가 잡은건 별로 없는데...

먼저 철수하신 형님...사장님...혼자 멀리 구석에서 낚시하던 친구가 잡은걸 모아 놓으니 꽤 됩니다. ㅎ

점심이 조금 지난 시간...바람도 많이 불고 입질도 없고 해서 저도 철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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