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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이제 겨울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지난 목요일은...일을 일찍 마치고 능곡낚시터에 다녀왔답니다.
다른날 보다 일찍 왔더니 시간적 여유가 많았던 날이었습니다.
낚시 하려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고기들의 상당수가...수면에 밀집하고 있네요...
입질이 좀 까칠하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 무거운 채비로 셋팅하고...낚시를 했습니다.
수면에 낚시가 떨어지면 우르르 몰려가는...녀석들...ㅡㅡ;;;
내림으로 심심하지 않게 손맛 보다가...올림으로 채비를 바꿨습니다.
그런데...ㅎㅎ 확실히 올림은 입질이 없습니다. ㅡㅡ;;
두시간 정도 올림을 했던거 같은데...한마리도 못 잡아서 다시 내림으로...ㅎ
저희 사장님...이날 마지막으로 손맛 보시는 모습입니다.
요거 못잡으셨으면 문닫을때 까지 있을뻔 했습니다. ㅎㅎ
능곡낚시터는 입어료 평일 1만원, 주말 2만원을 받으며 소소한 딱지가 있는 손맛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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