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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조행기

강화도 내가지낚시터(고려저수지) 찍고...김포 구래낚시터에서 하루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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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찬바람이 거세게 불어 오는게...돌아오는 주는 춥다 하더니 그럴려나 봅니다.

어제까지는 날씨가 참 괜찮았었는데요...

혹시나...이번이 올해 마지막 물낚시려니 하고...노지(?)에 다대편성 낚시를 해보고 싶어서 강화도를 찾았습니다.

카더라 통신에 의하면...내가저수지는 얼음 잡히기 직전에 쏟아진다나??? ㅎㅎ

 

 

집에서 좀 늦게 출발했더니만...오전인데도 불구하고 강화도 들어가는 길이 어찌나 막히던지...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도착을 했습니다.

줸장~~~~

얼었습니다. ㅡㅡ;;;

저수지 전체의 80%정도가 얼음으로...

미세먼지가 많다고 하더니만...모든게 다 뿌옇고...

관리소 주변은 낚시가 가능했지만 바람도 터지고...방가로 운영은 안하신다고 하고...

같이 하기로 한 친구도 못온다고 하고...ㅡㅡ;;;

 

 

내가저수지를 검색하면 고려저수지로 나옵니다. 같은 곳이에요~

 

 

 

 

관리소 주변으로 요래...안내문이 있습니다.

입어료 2만냥...

사장님 말씀으로는 방류는 안하고 자생 토종과 떡붕어가 주 어종 이라고 하십니다.

그렇다면...이번은 패쓰하지만 돌아오는 봄쯤엔 낚시하러 가야 겠습니다.

봄엔...약으로 쓸 붕어를 잡기에...중국붕어 없는 곳으로 다니는데...요기도 그런 곳중 한 곳이었네요...

20여년  전...내가지로 붕어 잡으로 참 많이도 왔던 곳인데...옛추억을 되새기며 일단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김포에 있는 구례낚시터...

저희 사장님께서...같이 낚시하시러 강화로 오시려다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곳에 먼저 자리를 잡으셨답니다.

하우스는...삐집고 들어갈 자리조차 없이 만석...ㅡㅡ;;;

노지에서...자리를 잡고...집어 시작한지 두번만에 입질이 똭~~~

 

 

 

 

스쳐 지나가기는 여러번 했으나 이곳을 들어오긴 처음입니다.

분위기 괜찮아 보입니다.

햇살이 좋아서 노지에서 즐기시는 분들 몇분 계시네요...

해가 지고 나니 무지하게...으스스 해 지긴 합니다. ㅎ

 

 

 

 

오후 이벤트가 끝나고 집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길래...

하우스로 들어왔습니다.

노지나 하우스나 심심하지 않게...나와줍니다.

붕어도 있고 향붕어도 있고 잉어도 있고...등등

주말에 24시간이라고 안내문에 적혀있는걸 봤는데...10시까지만 한다네요...

24시간은 뻥!!! 인건가???

10시쯤 낚시 접고 철수 했습니다.

 

 

 

 

집에 도착...배가 출출해 지길래...

친구녀석 불러서 버거킹에서 햄버거 하나씩...ㅋㅋ 맛있네요~ ㅋ

 

구례낚시터는...입어료가 1만원에서 2만원 사이인거 같습니다.

노지 평일 1만원 주말 1.5만원...하우스는 2만원...그렇게 받는듯...

방가로도 있고...바베큐도 해먹을수 있고...괜찮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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