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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이야기/조행기

인평지에서 올해 마지막일지 모를 물낚시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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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개인신용대출과 중고차매매를 하고 있는 차장수입니다.

요 몇일 미세먼지 얘기가 뉴스를 떠나지 않던데...마스크 꼭 착용 해야 할듯 합니다.

 

미세먼지 얘기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엇그제 친구와 낚시 다녀왔습니다. ㅡㅡ;;;

어쩌면 올해는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물낚시 였는데...보기 좋게...꽝!!! 치고 왔습니다. ㅎ

 

장소는 태안에 위치한 인평저수지...

찾아본 정보로는 날씨가 추울때 괜찮게 나오는 편이고...월척급이 마릿수로 나오기도 한답니다.

친구는 미리 출발했고...저는 사무실에서 귀어교육 때문에 못한 일들 후다닥 하고 늦게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낚시대 편성하고 있는데...

배고푸다고 친구가 밥 먹자 합니다.

이번엔 고기를 구워 주겠다고...ㅎㅎㅎ 준비해온 소고기를 구워줍니다.

화로가 둘이 먹기는 좀 작긴 한데...그런데로 쓸만은 했습니다.

 

 

 

 

나란히...앉았습니다.

수초도 있고...해서 저는 6대...친구는 7대 편성...

낚시가 주 목적이 아니고...그냥 즐기는??? 낚시를 핑계로 편하게 쉬는게 목적이었습니다.

 

 

 

 

역시나...겨울은 겨울인지...

해가 일찍 지고 어둠이 빨리도 찾아옵니다.

밤이...참 길게 느껴집니다.

 

 

 

 

입질도 없고...

친구랑 소세지 구워서 맥주 한잔 합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로...한참을 앉아서 얘기를 했습니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서...

낚시를 하는데...친구가 근사한 녀석을 낚았습니다.

입질도 없이 시간만 보냈는데...한마리 낚고 나니 낚시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근데...밤새 입질 없이 시간만 지나가고...새벽에 2시쯤?? 그냥 잤습니다. ㅎ

 

 

 

 

밤이 길어진 만큼...아침도...늦게 찾아옵니다.

안개도 끼었고...미세먼지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시야가...뿌옇습니다.

자주 보셨듯이...제 친구는 저러고 뻗어 있습니다. ㅎㅎ

물론...저도 저러고 잤죠~ ㅎ

 

 

 

 

밤새 아무일 없이 지나간 인평지에 아침해가 떠오릅니다.

풍경은 멋있습니다.

 

 

 

밤에 친구가 걸어낸 준척급의 붕어...

사이즈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빵이나 채색이 아주 이쁩니다.

제가 좋아하는 황금색 붕어네요~

개구리밥이 많이서...좀 묻었습니다.

사진찍고...바로 집으로 돌려 보냈답니다.

텐트도 말릴겸 잠시 쉬면서 라면으로 아침을 먹고...적당이 말랐을때쯤 접고 철수 했습니다.

 

낚시 가시는 분들...방한 준비 단단히 하시고 안전하게 손맛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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