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86)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징바늘 구입 주꾸미철도 끝났고... 이제 한달 남짓? 꽃게 시즌인데... 요거 끝나면 가을에 다시 꽃게 시즌까지 딱히 할게 없어요. 해서 낚시나 좀 다녀 볼까 하고...이것 저것 틈틈히 준비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피징바늘을 구입해 봤습니다. 바닥에 사는 물고기들은 물 밖으로 나오면 급격한 수압차로 인해 부레가 팽창을 하는데... 요게...부레에서 공기를 빼 주지 않으면 물칸에서 뒤집어져 있다가 금방 죽습니다. 대표적은 물고기가 우럭이죠~ 놀래미 같이 그렇지 않은 물고기도 있긴 합니다. 하여간...부레에서 공기를 빼 주는걸 피징이라 하는데요... 주사기 바늘로 사용을 해 볼까 하다가... 공업용 바늘로 사용을 해 볼까 하다가... 결국엔...피징용 바늘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차이 때문이었는데... 바다에서 사용하기엔.. 배에서 쓰려고 뜰채 구입했어요. 얼마전에 낚시 소품들을 구입했습니다. 다른 건 이제 다 준비가 되었는데...뜰채가 없어서 맘에 걸리다가... 아주 가끔...쓸일이 있는게 뜰채인지라 하나 구입했습니다. 없으면 허전하고...있으면 또 막상 크게 쓸일이 없는게 뜰채잖아요? 혼자서 운영하기 편하게 작은 걸 구입할까 하다가... 큰게 나을 것 같아서 좀 오바 했습니다. 뜰채 크기가 약 80Cm 이구요...깊이가 약 90Cm 된답니다. 대형 어종을 상대로 하는 빅게임에나 적당 할 것 같은 사이즈네요. 사고 보니 너무 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작은거 보단 낫겠죠? ㅎ 무게도 적당하고... 70Cm까지는 계측도 가능합니다. 손잡이는 늘렸다 줄였다 가능하구요... 완전히 접으면 1미터 정도... 사용시는 180-250Cm 까지 사용 가.. 바다낚시 소품들 구입 봉돌, 바늘, 웜 등등 소소한 바다낚시 소품들을 구입해 봤습니다. 오랜만에 낚시 용품을 구입하네요. 요즘에 보니 항 안쪽에 정박해 있던 낚시 배들이 영업을 시작했더군요. 손님들 태우고 나가는 배들이 점점 많아지는게 슬슬 시즌이 시작되는 듯 보입니다. 그래서... 조업 마치고 한두시간 정도 짬낚시도 해 볼까 하고... 저도 필요한 것들 구입해 봤습니다. 요즘 외수질이 대세인거 같던데... 바늘은 외수질 바늘로 조금 샀구요...일반 묶음 바늘도 따로 구입을 했습니다. 외수질 채비는 제 나름대로 핀도래를 이용해서 해 보려고 100개 들이 핀도래를 구입 했구요... 광어 다운샷도 재미진 장르라 부족한 웜도 조금 구입을 했습니다. 봉돌은 제가 경험해 보니... 낚시배를 타는게 아니면 대부분 20호면 충분하더군요... 오랜만의 낚시...그리고 우럭 마릿수 엇그제는 동생 배를 타고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안개낀 아침이라 배를 빨리 달리지도 못 했고...해가 나오기까지 엄청 추웠습니다. 그리고...오전 시간 대부분을 여밭에서 보냈는데 거의 꽝 수준이었구요. 오전 낚시만 하고 철수 하기로 했던 거라...이대로 꽝이구나 했었답니다. ㅎ 낚시 방법은 외수질이었구요...아시다시피 미끼는 대하였습니다. 물살이 빠른 날이긴 했는데... 어짜피 여밭도 잘 안나오니 어초나 타 보자며 처음 들어간 어초...대박이었습니다. 배를 어떻게 움직여서 어초를 지나가게 하는지도 배웠구요... 손맛도 많이 봤습니다. 어초 지날 때 마다 한마리씩... 셋이서 한마리씩 무조건 나옵니다. 거의 텅 비어있던 고무다라이가 금방 채워집니다. 오랜만에 손맛 아쉽지 않게 봤습니다. 포인트에서 출발 직전.. 주꾸미와 갑오징어로 전 부치기 몇 일전에 동생이랑 오전시간 동안 배타고 낚시 다녀왔습니다. ㅎ 문어단지를 넣을 곳도 탐색할 겸 제철인 갑오징어와 주꾸미도 잡을 겸... 이날 나온 첫 주꾸미... 사진 찍는데 주꾸미가 움직여 버렸네요. ㅎ 외계 생물체 같이 생긴게 귀엽습니다. 바람도 적당하고...파도도 없고...오전 시간동안은 바다가 참 괜찮았습니다. 간간히 올라오는 주꾸미에 즐겁게 낚시를 했습니다. 문어단지 놓을 만한 곳도 확인 하고... 다른 포인트로 이동... 갑오징어는 좀 나오는데 주꾸미는 잘 안나옵니다. 먹을 만큼은 잡았기에...접고 철수... 그럭저럭 한끼 정도 먹을 만큼 잡았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낚시 다운 낚시를 해서 좋았습니다. 요즘 통...낚시 갈 엄두도 못내고 있거든요...ㅡㅡ;; 저녁은 동생 집에서 주꾸미와 갑오.. 짬낚시로 만난 주꾸미 점심 쯤 해서 바다로 나갔습니다. 꽃게 그물을 깔러 말입니다. 물론...아직 제 배가 나오지 않은 관계로...동생 배를 타고 나갔답니다. 한 서너시간 정도 열심히 그물을 깔았습니다. 오늘도 바다는 온통 주꾸미를 낚으러 온 낚시 배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더군요. 사릿물인데도 정말 많이도 나왔더군요. 주꾸미를 향한 낚시인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한 듯 합니다. ㅎㅎ 조업이 끝나고...동생이 잠깐 낚시 하자고 합니다. 그물 양망하면서 떼어 놓은 에기와 봉돌로 채비를 해 봅니다. 양망할때 보니 낚시 채비들 정말 많이도 올라 오더군요~ㅎ 한 40여분...낚시를 했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낚시에 굶주린 저에겐...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주꾸미도 만났고...갑오징어도 만났습니다. ㅎ 아직 실력이 죽지 않은.. 시흥시에 있는 달월낚시터...바람쐬고 왔습니다. 엇그제 주말에...시흥에 있는 달월낚시터에 바람쏘일겸 마실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마전저수지...혹은 앞방울낚시터 라고도 하는 곳입니다. 날씨가 흐렸는데...도착하니 낚시 하는 분들이 꽤 계시더라구요~ 짧은 시간 동안 구경했는데...큰 잉어 낚으시는 걸 몇 번 봤습니다. 잡이터 모습입니다. 이쪽은 장대라인... 엄청 긴 낚시대를 던 질수 있는 곳입니다. 수심도 제가 알기론 3미터 이상 나오는 곳입니다. 이쪽은 일반 낚시대로 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평상시 주말 보단 적었지만 꽤 많은 분들이 앉아서 낚시를 즐기시더군요~ 낚시 하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서...아쉬울때... 그냥 이렇게...구경만 해도 좋더라구요~^^* 건너편은...관리사와 식당이 있고... 손맛터와 대물손맛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외수질 함 해보러 나갔는데... 꽝!!! 입니다. ㅡㅡ;;; 지구만 신나게 걸다 들어 왔습니다. ㅎ 해가 지는 바다 풍경... 노을이 참 아름답습니다. 참으로...오랜만에 바다에 나와 봅니다. 대하... 농어 외수질 해 보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미끼가 대하라는 사실을요... 낚시를 안해 보신 분들은...먹을 것도 없는데 미끼로 쓴다고 머라 하시죠~ ㅎ 해가 진...밤 바다 위에서... 육지의 불빛들을 바라 보는 것도...괜찮네요~^^* 이쁘게 보입니다. 보이는건 좋은데... 입질은 단 한번도...없었습니다. ㅡㅡ;; 친구가 자작해 온 외수질 채비도 다 터지고... 입질은 없고... 둬시간?? 낚시를 한거 같은데...어찌 그 흔한 볼락도 한마리 없는건지...쩝... 귀항 하고 보니...큰 배들이 들어와서 조업해서 잡은 것들을 옮기고 ..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