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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오늘은?

스팀보이 온수매트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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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얼마나 추운지...

얼마전에 잠을 자는데 외풍 때문에 추웠던 날이 하루 있었습니다.

전부터 하나 장만을 할까 했었는데...그 날을 계기로 온수매트를 주문했습니다.

종류도 많아서 고민 고민 하다가...

스팀보이 ST-20이란 모델로...퀸사이즈로 구매를 했습니다.

처음에 구매 한 집은 다음 날 재고가 없다면 자진 취소를 해 버렸구요...ㅡㅡ;;;

한 1만원 정도 비싼 집에서 구매를 했네요.(그 당시 최저가였습니다. 15만원 정도)

그리고 한 3일 정도 지나서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밤에 도착했습니다.

박스가 엄청 큽니다.

으흐흐~ 이제 따시게 잘 수 있는 건가?? 기대가 됩니다.

 

 

 

 

얼른 포장을 까서...

내용물들을 가지고 집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매트 본품, 본체, 매트커버 요렇게 들어 있습니다.

 

 

 

 

ST-20...이 모델은 필터가 들어 갑니다.

요즘 스팀보이 온수매트는 거의 다 저런 필터가 삽입되는 구조더군요.

나름 신형 모델이라고 해서 구입을 했는데 잘 한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작동만 잘 되면 일단 만족이니...^^*

설명서 한번 읽어 보고...

 

 

 

 

온수매트를 침대 위에 깔았습니다.

그른데...아...그런데...이게 뭡니까?

얼룩이 있는게 아닙니까?

아우쒸~

 

 

 

 

요기도 있습니다.

온수매트 많이 파는 스팀보이...괜찮은 회사라 생각 하고 있었는데...

제품을 이딴걸...

물건만 정상 작동하면 그냥 사용하기로 하고...

본체에 호스를 끼워 봅니다.

훔...안들어 갑니다.

살짝 밀어 넣으면 딸깍 소리와 함께 결합이 되야 하는건데...

한 30분 동안 아무리 껴도 안들어 갑니다.

손은 아푸고...땀은 나고...승질은 나고...ㅡㅡ;;;

매트 얼룩도 그렇고...반품 하기로 결정하고 다시 포장 합니다.

 

 

 

 

다음 날...아침에...

혹시나 하고 반품하기 전에 확인 해 보자 하는 생각에...

다시 재 조립을 해 봅니다.

어라?? 호스가 한번에 딸깍 하고 결합이 됩니다.

뭐지? 여러번 해 봤는데 잘 되네요.

어제 밤엔 왜 안된거지? 어디가 얼었나?

여튼...이상 없이 조립이 되니 다시 침대 위에 설치를 합니다.

 

 

 

 

본체에 물을 채우고...(생수로...)

전원을 키고 작동 상태를 확인합니다.

온도도 잘 올라가고...매트도 따셔지고 괜찮습니다.

얼룩은 그냥 감안 하고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한 2-3일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따뜻하게 잘 수 있어서 너무...느무...좋습니다.

스팀보이는 모터방식이라 소음이 조금 있기는 한데...거슬릴 정도는 아니구요...

온도는 55도까지 셋팅 할 수 있습니다.

전 38도 정도 놓고 사용하니 딱 좋은거 같네요.

한동안 이상없이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제돈 주고 제가 사서 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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