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조황으로 마감한 충남 소류지...붕어낚시

안녕하세요...신용대출과 중고차매매를 하고 있는 차장수입니다.

지난번 출조에 비바람에 개고생을 했던 그곳에...친구녀석과 또다시...다녀왔습니다.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얘기를 해봅니다.

 

나...낚시 안가냐?

친구...어디로??

나...이번에 서산이나 당진으로 갈까? 성암지도 핫하다는데..광천으로 가볼까??

친구...몰러~

나...우리 다니던 xx지도 터질때 되지 않았냐?

친구...그렇지? 가던데로 갈까?

나...그래! 한곳만 파보자...

 

해서...같은곳...같은 자리로...ㅋ

 

오전에 인천에서 출발...

고속도로가 좀 막히고...해서...점심경에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미세먼지가 많다고 해서...요렇게 마스크도 착용했네요...

 

 

 

 

후다닥 자리잡고...세상편한 자세로...낚시 안하고 게임하고 있는 친구...ㅎ

 

 

 

 

온리 옥수수로...붕어를 잡아보고자 합니다.

낚시대는 25대부터...36대까지...10대 장전...

제가 제일 긴대가 36이라...ㅎ

요즘 자꾸 40대와 44대에 눈이 가긴 하는데...

엘보도 아직 다 안난거 같고...ㅡㅡ;;;

 

 

 

 

옥수수를 탐하는 살치...

이녀석들이 옥수수도 먹나요?

옥수수에 살치는 잘 안나오는거 같던데...쩝...첫수가 이녀석입니다.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에...찌보기 힘들었던 낮시간이 가고...

어둠이 찾아옵니다.

일찌감치...케미에 불을 밝히며 밤낚시를 준비합니다.

 

 

 

 

바람이 잦아들면서 조금씩...수면도 잔잔해 지는군요...

누군가 그랬죠?

밤이 되면...미x년과 바람은 잠든다고...ㅎ

 

 

 

 

밤새...몇수 하면서...3시경 잠들었습니다.

일어난 시간은 7시 정도...

많이 쌀쌀했던 밤이 지나고...아침이 찾아왔네요...

 

 

 

 

날은 밝았으나...입질도 션찮고...서서히 바람도 불기 시작하고...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한후...쪼아보다가...철수를 합니다.

저랑 친구랑 요렇게 나란히 앉아서 하룻밤 보냈습니다.

 

 

 

 

친구의 조황...

 

 

 

요건 제 살림망...둘이서 마릿수 비슷하게 잡았습니다.

이번에는 산란기 특수...대박을 치지 않을까 했으나...아직 아닌가 봅니다. ㅡㅡ;;

산란기 특수를...아무나 맞이하는게 아닌거 같기도 하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