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에 찾아온 가족과 함께 보낸 주말... 원래 계획으로는 할 일들 마치고 오후 늦게 인천 본가에 가려 했던 지난 토요일... 아침 일찍 울리는 톡 알림음... 뭐지??? 하고 보니... 누나한테 연락이 왔더군요. 우리 보령에 가도 되나? 라며...ㅎ 그래서 잠깐 고민을 하다가 오라고 했습니다. 아침에 출발을 했는데...길이 많이 막혔다며 점심시간 다 되서 가족들이 도착했습니다. 누나네 가족과 어머니... 이번에 아버지는 스케줄이 안맞으셔서 못 오셨네요. 조용했던 집이 가족들 도착하고 나서 시장 저리 가라로 변했습니다. ㅎ 저는 할 일이 있어서...왔다 갔다 하며 일을 좀 하고... 매형이랑 누나가 마트에서 장을 봐 오고... 해가 저물면 바로 추워지는 시기라...일찍 저녁을 먹고자 차려봅니다. 가족들 모이면 역시 숯불에 고기 궈 먹는게 제일입니.. 어제는 조선소에 배 올리고 양고기(프렌치랙) 먹고 오늘은 삼겹살에 돼지갈비 먹고... 원래 계획은 내일...월요일에 조선소에 배를 올리는 거였는데요... 아시다시피...오늘부터 날씨가 아주 않좋다는 예보를 봤습니다. 수요일까지는 바람도 불고 파도도 높고...그렇다고 합니다. 해서...일정을 조금 바꿔서 어제... 조선소에 배를 올렸습니다. 크레인을 불러서...올렸네요. 전에 정박해 놨을 때 밧줄에 쓸려서 까진 페인트도 다시 칠해야 하고... 양수기 파이프도 손봐야 하고... 엔진 다이도 수정해야 하고... 이것 저것 작업하려 일단 올렸답니다. 아직은 초보인지라... 배 운전하고 나면 무지하게 피곤(?) 합니다.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건지... 이번에도 동생 도움을 받아서 끌고 조선소에 들어 갔네요. 쩝... 집에 와서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피곤이 밀려 와서 쉬고 있는데... 옆집 형님한테.. 모처럼 한가했던 토요일...역사적은 우럭회와 산더미 고기 지난 토요일은...한가했던... 그리고 한가하게 보내고 싶었던 날이었습니다. 매일 정신 없이 뭔가를 했기에... 마침 딱히 할 것도 없고...해서 하루 편하게 있고 싶었던...그런 날이요. 집에서 딩구르다가...점심 쯤 친구네 집으로 갔습니다. 게장 담그는 거 알려줄겸...간장과 물을 섞어 잘 끓여 줬습니다. 양파와 청양고추...소주도 넣고 말입니다. 그리고 친구가 오전에 잡아온 우럭 몇 마리를 회를 뜬다고 해서...회뜨는 방법을 알려 줬습니다. 오랬동안 낚시도 같이 다니고 지금은 어업을 하고 있는 친구인데... 이날 처음 회를 떠 본답니다. ㅎ 역사적인 회를 맞이합니다. ㅎ 처음 뜬거 치고는 그런데로 잘 떴더군요~ 물론 제가 잘 가르쳤기에...ㅋㅋㅋ 사실 뼈에 붙은 살도 많다는건 비밀?입니다. 읍내 나.. 처음 먹어본 양갈비...맛이 아주... 저와 담벼락 하나 사이로 살고 계시는 형님덕에 먹게 된 양갈비... 그 맛이 아주...최고였습니다. 특별한 양념을 더한 것도 아니고...그냥 양갈비... 후추 조금에 소금 조금 뿌린거 같은데요... 숯불에 잘 구워서 먹으니 아주...꿀맛이었습니다. 이게 또 갈비라...뜯어 먹는 맛 역시...좋았구요... 전 처음 먹은건데...양꼬치 먹을때랑은 또 맛이 다르더군요. 양고기라고는 양꼬치 둬번 먹은게 다였거든요~^^* 김치도 없고...마늘이나 야채도 없이... 양갈비와 기름장...소주와 맥주가 다였는데...엄청 맛나게 먹었습니다. 잘 먹는다고 형님이 한팩을 더 구워 주셨는데... 덕분에 이 맛있는걸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많이 먹으니 나중엔 조금 물리는 듯한 느낌도?? 형님...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 주말엔 가족과 함께...해루질도 하고...즐겁게...보냈습니다. 안녕하세요...차장수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인천에 동생이 일전에 소개 한적 있는 민박집에 놀러 왔습니다. 2020/05/14 - [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 충남 보령의 한적한 해수욕장에 위치한 민박집 하나 소개해 드려요~ 가족들이랑 같이 와서 해수욕 하고...바쁘게 보내 더군요...ㅎ 저도 어머니와 누나네 가족이 와서... 모처럼 온 동생인데 신경도 못 써주고...가족이랑 보내느라 정신 없었네요~ 토요일에 해루질을 하시겠다고...금요일 밤에 오셨어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서둘러 밥을 먹고... 모두 바닷가도 달려 갔답니다. 제가 듣기론 이곳에 바카지라 불리는 돌게가 좀 있을 거라고 했는데... 제가 원했던 돌게는 당최~ 보이질 않더군요~ 게장이나 좀 담가 볼까 했는데...ㅎ 어머니는.... 참으로 오랜만에 해 본 노가다...막노동? 기다리던 백일홍...차돌박이 바베큐 옆집에 형님이... 일 할 사람 필요한데...같이 가볼래??? 하십니다. 참고로 형님은 민박집을 운영하시지만...건축쪽 일도 하고 계신답니다. 아는 분 가게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데...맡아서 하신다고 어려운거 없으니 가자고 하십니다. 제가 민폐가 되지 않을까 하여...잠시 고민을 했으나... 귀어 준비 한다고 요즘들어 수입이 거의 없으니...찬밥 더운밥 가릴 때도 아니고 해서... 일단...이른 아침에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시골에 와서는...보통 잘 시간인데...ㅎㅎ 도착하자 마자...일을 시작합니다. 안에 있던 집기류들 밖으로 꺼냅니다. 주방과 홀 전체를 뜯어야 하기에... 집기들 먼저 싹...정리 합니다. 버릴 것들은 밖으로... 다시 써야 하는 것들은 가게 뒤편으로... 집기들 옮기는 것도 쉬운건 .. 주말은 가족과 함께...즐겁게 보냈습니다. 안녕하세요...지난 주말 즐겁게 보내셨나요? 저는...누나네 가족이 제가 있는 시골집으로 놀러와서...씨끌씨끌 하게 보냈습니다. 가족이 와서 같이 있을 동안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 보니... 오히려 가족이 떠났을때 허전함이 너무 큰...주말이었답니다. ㅎㅎ 금요일 밤 9시가 조금 넘어 저희 집에 도착을 해서... 저는 매형이랑 제가 낮에 만든 쭈꾸미김치전을 안주 삼아 막걸리를 한잔 했구요~ 쭈꾸미김치전 만들기는 요기에... https://seraby.tistory.com/176 조카들은 저녁을 션찮게 먹고 왔다고...라면을 끓여 먹고... 하여간 도착부터 씨끌씨끌 했습니다. ㅎ 몇일 만에 조카들 보니 너무 반갑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토요일 아침... 이 곳에 있는 저도 모르는....성주산자.. 시골집에...가족이 방문 했습니다. ㅎ 안녕하세요...차장수입니다. 그동안 귀어를 위해 새로 얻은 집이 정리가 어느 정도 끝나가서... 가족을 초대 했습니다. 아버지는 볼일이 있어 못오셨는데...그게 좀 많이 아쉽네요~ 어머니와 누나네 가족이 오셨는데... 너무 너무 좋아 하고 가셨네요~ ㅎ 가족이 온가고 한...날...아침부터... 얼마나 기다려졌는지 모릅니다. 시간이 참...안가더군요~ ㅎㅎ 가족이 도착한 순간...시간은 또 갑자기 잘 가구요~ ㅋㅋ 집에 도착해서... 둘러보더니...바닷가로 간 가족들... 바람이 엄청 불었는데...머가 좋다고...꽤 오랜 시간 머물다 오더군요~ ㅎ 파도가 높았던 날이라...아마...파도 소리는 엄청 잘 들었을 겁니다. 쬐꼬만 게도 잡고...조개도 몇개 잡아서 오더군요~ ㅎ 조카들이 많이 좋아 해서 다행이..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