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회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름엔 역시 농어...회로 먹고 지리탕으로 먹고... 지난 주에...친구가 낚시를 간다 하더니만... 저녁에 회집에서 저녁을 먹자고 하네요. 큼지막한 농어를 잡아 왔다구요~ 수족관에 보관하고 있던 농어... 양동이에 담아서 회집으로 갑니다. 동생과 형님과 함께...^^* 매운탕 먹으라고 조개들도 같이 주시네요. 회집에 올라와서... 딱딱한 해삼과 멍게를 먹고 있는데... 기다리던 농어가 나왔습니다. 여름엔 왜 농어 농어 하는지... 회를 먹어보니 알겠더군요. 꼬들한 식감도 좋고...단맛도 나고...특히나 뱃살은 어찌나 고소하던지... 씹는 맛도 좋고 입에서 번지는 맛도 좋고... 역시 농어...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근데...요즘엔 해삼이 원래 씹기 어려울 정도로 딱딱해 지나요? 뻥을 조금 치자면 이빨 부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저리 딱딱한 해삼은 처음 먹어.. 고양이 사료 주기...갑오징어 회와 농어 회로 푸짐한 저녁식사...뱀 잡기 안녕하세요... 날씨가 점점 뜨거워 지는게 조만간 한여름이 시작 되려나 봅니다. 코로나는...더워지면 끝난다는 말도 있었는데...그것도 아닌거 같고...얼른 끝나야 할텐데요... 모두 조심하시고 힘든 시기...지혜롭게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화요일에...시골집에 왔습니다. 이번에 내려 오면서 고양이 주려고 사료를 준비해 왔습니다. 버릴려고 내 놨던 그릇들...고양이 밥그릇으로...^^* 왠 고양이냐...하시는 분들은... 아래 글을 보시면 이해 하실거에요~^^* 간략히 말씀 드리자면...들고양인데...제가 사는 집 한켠에 새끼를 낳았답니다. ㅎ 2020/06/18 - [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 앞마당에 텃밭 갈아 엎고...잔디에 풀도 깍아줬습니다. 친구가 농어 잡았다고 같이 저녁 먹자고 해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