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
된장찌개 끓여봤습니다. 그리고 석양이 예쁜 해수욕장 마실... 안녕하세요...차장수입니다. 어제는...참...이것 저것 할 것들이 많았던 날이었습니다. 일단...오전에 정화조 청소를 했습니다. 얼마전 비가 엄청 오는 날...변기에 물이 안내려 가서...엄청...불편했습니다. 큰 볼일 보러 옆집으로 가는 불상사도...ㅡㅡ;;; 가끔씩 물이 안내려 가긴 하는데...하루 종일 안내려 갔던건 처음이라... 여튼...정화조 열어서 안에 있는거 퍼 갔고...흙으로 막혀 있던 곳도 치웠으니...나아지겠죠. 그러는 동안에... 저희 집에 한 두달간 머물기로 했던 개들도 이사를 갔습니다. 먼저 왔던 렉스라는 이름의 리트리버... 다음 날 왔던 흰둥이...이녀석도 리트리버인데...제가 이름을 모르네요... 이틀 만에...모두 다른 곳으로 이사 갔습니다. 정이 막 들려 하는데 이사를 ..
집에...귀여운 개(리트리버) 한마리가 왔습니다. 동네에 형님이 기르는 개인데요... 한 두달 정도만 기를 장소를 제공해 달라고 하셔서...앞마당에 두면 된다고 어제 얘기를 했었습니다. 장소만 제공하고...먹이나 배변 치우는거나 모든건 형이 알아서 하는 조건입니다. 집 안에 두기엔 저도 신경쓰이고...형님도 제가 집을 비웠을때 들어 오기도 그렇고... 앞마당에 합의 하고... 두마리 가져 오기로 했는데...그 중에 한마리가 오늘 왔습니다. 비바람 몰아 치는 날...개만 한마리 가지고 와서 앞마당에 묶어 놓고 가는 형...ㅡㅡ;; 집은 저녁에 가지고 오신다고...쩝... 주인 없다고 얼마나 울고 짖고 하던지...온 동네가 떠나가는 듯 했습니다. 일보러 다녀오니...비바람에 개가...젖어서...측은해 보입니다. 해서... 집 대문 안쪽에 비가 들이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