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니...집이 너무 춥습니다.
구옥이다 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그러다 보니 화장실은...거의 시베리아 수준입니다.
기온이 영하인 날은 화장실에서 샤워 한번 하려면 큰 맘 먹고 해야 합니다. ㅡㅡ;;
해서 뭐가 좀 없을까? 찾다 보니...
리뷰에 쪼꼬만게 괜찮다는 평이 많아서 호기심에 구입을 했습니다.
소형 PTC히터...
전기를 많이 안먹어서 구입을 했는데...역시나 따뜻하려면 전기를 좀 먹어야 하나 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없는거 보다 있는게 나은데...없어도 되는 머 그런???
요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작습니다.
콘센트에 바로 꽂고 전원을 키면 바로 작동합니다.
타이머 기능도 있고 온도 기능도 있고 강약 조절도 됩니다.
끄면 후열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옆면 메인 스위치를 키고 앞에 전원버튼을 누르면 작동합니다.
다시 전원버튼 누르면 60초 후열 뒤에 꺼집니다.
작동을 시작하면 약 3초 정도 흐른 뒤부터 뜨신 바람이 나옵니다.
화장실 온도계가 약 1-2도 정도 오르는걸 보면 제 기능을 하는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그런데 한 20-30분 정도 켜놨는데...따뜻한 느낌은 없습니다. ㅡㅡ;;;
화장실이 너무 추워서 그런건지...
저녀석한테서 30-40센티 정도까지는 따뜻한 바람이 느껴지는데 그 이상 멀어지면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훔...
보통 난방기 전력이 1000-2000W 인걸 감안하면 490W는 너무 약한건가 봅니다.
작고 사용하기 편해서...후기도 괜찮아서 구입을 해 봤는데...
작동시에 소음도...무시 못 할 수준입니다.
강일때나 약일때나 별 차이는 없네요.
저한테는...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인...그런 제품인듯 합니다.
'살아가는 이야기 > 오늘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난 주 눈으로 집에 고드름이 아주...겨울왕국인가? 착각이... (0) | 2021.01.07 |
---|---|
거치형 무선충전기, 패드형 무선충전기, 차량용충전기, 충전케이블, 젠더 구입 (0) | 2020.12.31 |
작업방석, 음료수, 다목적가위 구입기 (0) | 2020.12.30 |
눈이 엄청 내렸습니다. (0) | 2020.12.30 |
작업장에 전기 설치...간식으로 먹은 맛있는 감자튀김 (0) | 2020.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