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낚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짬낚시로 만난 주꾸미 점심 쯤 해서 바다로 나갔습니다. 꽃게 그물을 깔러 말입니다. 물론...아직 제 배가 나오지 않은 관계로...동생 배를 타고 나갔답니다. 한 서너시간 정도 열심히 그물을 깔았습니다. 오늘도 바다는 온통 주꾸미를 낚으러 온 낚시 배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더군요. 사릿물인데도 정말 많이도 나왔더군요. 주꾸미를 향한 낚시인들의 열정이 정말 대단한 듯 합니다. ㅎㅎ 조업이 끝나고...동생이 잠깐 낚시 하자고 합니다. 그물 양망하면서 떼어 놓은 에기와 봉돌로 채비를 해 봅니다. 양망할때 보니 낚시 채비들 정말 많이도 올라 오더군요~ㅎ 한 40여분...낚시를 했습니다.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낚시에 굶주린 저에겐...아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주꾸미도 만났고...갑오징어도 만났습니다. ㅎ 아직 실력이 죽지 않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