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상낚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랜만의 낚시...그리고 우럭 마릿수 엇그제는 동생 배를 타고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안개낀 아침이라 배를 빨리 달리지도 못 했고...해가 나오기까지 엄청 추웠습니다. 그리고...오전 시간 대부분을 여밭에서 보냈는데 거의 꽝 수준이었구요. 오전 낚시만 하고 철수 하기로 했던 거라...이대로 꽝이구나 했었답니다. ㅎ 낚시 방법은 외수질이었구요...아시다시피 미끼는 대하였습니다. 물살이 빠른 날이긴 했는데... 어짜피 여밭도 잘 안나오니 어초나 타 보자며 처음 들어간 어초...대박이었습니다. 배를 어떻게 움직여서 어초를 지나가게 하는지도 배웠구요... 손맛도 많이 봤습니다. 어초 지날 때 마다 한마리씩... 셋이서 한마리씩 무조건 나옵니다. 거의 텅 비어있던 고무다라이가 금방 채워집니다. 오랜만에 손맛 아쉽지 않게 봤습니다. 포인트에서 출발 직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