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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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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를 잡으러 바다로... 지난 주에 꽃게를 잡으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었습니다. 배를 하는 동생이 같이 나가자고 해서... 조선소에 다니느라 맘적 여유가 없어서 미루다가...한 3일 정도 같이 나갔답니다. 예정대로라면 이미 제 배가 나왔어야 하는데...ㅡㅡ;; 줸장...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며 바다로 나갑니다. 낮엔 뜨거워서 아직은 주로 밤에 작업을 합니다. 조금 더 지나면 새벽에서 아침에 작업으로 바뀌긴 하겠죠~ 조업 시작. 양망기가 돌면서 그물을 올리면 줄줄이 걸린 꽃게들이 올라 옵니다. 가끔씩 소라도 올라 오고...도다리나 장대도 올라 옵니다. 물론...썩은 물고기나 꽃게도 있구요. ㅡㅡ 대체적으로 잘 걸렸더라구요~ 집게발을 먼저 잘라주고 칼로 그물을 걷어 냅니다. 움츠렸던 꽃게들이 막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일을 하는 ..
라이젠7 4800H CPU 탑재...아수스 터프 FA706IH-H7006 게이밍 노트북 구매 얼마 전부터 필요 할 것 같아서 노트북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요즘 참 많은게 바뀌어서 뭐가 뭔지 대췌 모르겠더군요. 인텔은 CPU가 코멧레이크 아이스레이크 10세대 9세대 I3 I5 I7 I9 등등 복잡 복잡... 오래전엔 말이 많았던 AMD는 라이젠5 라이젠7 2세대 3세대 등등 인텔 보다는 좀 덜 복잡해도 복잡... 시간 날때 마다 틈틈히 CPU 공부를 좀 했습니다. 왜냐하면...제꺼 사는 거니까...ㅋㅋ 잘 알아야 최선의 선택을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얻은 결론...(추론이 가능한 거겠지만...) 세대가 높을수록 가장 최근 CPU, 모델 뒤에 숫자가 높을 수록 고사양 이라는거... 모델번호 뒤에 u가 붙으면 노트북용 저전력, h가 붙으면 노트북용 고사양... 그리고 코어수와 스레드가 높을 수..
조선소 들려 내려온 시골집...노을이 아름다운 바닷가 어제...보령에 내려왔습니다. 내려 오는 길에 조선소에 들려서 배 작업이 얼만큼 되었나 확인해 봤습니다. 기름통 매립을 하셨더군요. 튼튼하게 잘 고정 된거 같습니다. 조금 더 마무리가 필요해 보이구요. 배 앞쪽...파도를 가르는 부분입니다. 전체 스탠으로 덮어 달라고 말씀 드렸는데...잘 해 주셨더군요. 보통은 아랫쪽만 하던데...전체를 해 달라고 말씀드렸답니다. 조꼼~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틀이 넓은게 없어서 저정도로 만족해야 합니다. 격벽 보강 작업도 해주십니다. 갑판이 조금 더 튼튼하게 버텨 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건 브릿지라고 부르더라구요. 조타실입니다. 문을 양쪽으로 크게 부탁드렸는데...넓게 작업해 놓으셨습니다. 문이 작으면 들락 거릴때 문에 걸리더라구요. ㅎ 집으로 와서...정..
시골집에 가족이 모여 바베큐 먹고 해루질 하고 꽃게찜 먹고...^^* 지난 주말에 부모님과 누나네...저희 가족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금요일에 부모님만 제가 모시고 내려왔습니다. 조선소에서 배를 만들고 있는데 내심 궁금해 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혼자 사는것도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점심쯤 도착을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기도 뭐 해서 집에서 밥을 해서 점심을 드시고... 조선소에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이런 저런 설명도 드리고 배 만드는 것도 보시고... 저녁엔 숯불에 고기를 궈서 드렸습니다. 날씨가 엄청 뜨거워서...땀이 아주 줄줄 흐르더라구요~ 맛있게 드시는거 보니...^^* 저녁 드시고...두분이 산책을 하신다고 나가십니다. 바닷가 거니는 두분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한편으론 두분의 모습이 작게 느껴져 속상하기도 하구요. ㅠㅠ ..
엇그제 본 신기한 광경(노을?석양?)...수평선 모습이... 엇그제 저녁 무렵... 친구집에 저녁을 먹으러 가는데... 바닷가를 보니 완전 처음 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런거 보신적 있으신가요? 전 처음이라...완전 신기했습니다. 바다를 보며 친구집에 도착... 얼른 집 뒤편으로 가 봅니다. 저 멀리...하얗게 된 부분 보이시나요? 조금 크게 보면 요렇게 보입니다. 보통 수평선은 바다와 하늘이 맞닿아 있는 듯 보이잖아요? 헌데...정확하게 하얀 선을 기준으로 나눠져 보입니다. 사진은 그냥 그런데...하얀 불빛이 나오는거 처럼 보였습니다. 아마 제일 밝은 부분엔 해가 비춰지는 듯 했습니다. 보시면 오른쪽이 더 밝고 선명하게 보이잖아요? 저~ 멀리는 구름이 없었나 봅니다. 저는 완전 신기한 모습이라...한참을 바라 봤었답니다. ㅎ
된장찌개 끓여봤습니다. 그리고 석양이 예쁜 해수욕장 마실... 안녕하세요...차장수입니다. 어제는...참...이것 저것 할 것들이 많았던 날이었습니다. 일단...오전에 정화조 청소를 했습니다. 얼마전 비가 엄청 오는 날...변기에 물이 안내려 가서...엄청...불편했습니다. 큰 볼일 보러 옆집으로 가는 불상사도...ㅡㅡ;;; 가끔씩 물이 안내려 가긴 하는데...하루 종일 안내려 갔던건 처음이라... 여튼...정화조 열어서 안에 있는거 퍼 갔고...흙으로 막혀 있던 곳도 치웠으니...나아지겠죠. 그러는 동안에... 저희 집에 한 두달간 머물기로 했던 개들도 이사를 갔습니다. 먼저 왔던 렉스라는 이름의 리트리버... 다음 날 왔던 흰둥이...이녀석도 리트리버인데...제가 이름을 모르네요... 이틀 만에...모두 다른 곳으로 이사 갔습니다. 정이 막 들려 하는데 이사를 ..
주말엔 가족과 함께...해루질도 하고...즐겁게...보냈습니다. 안녕하세요...차장수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인천에 동생이 일전에 소개 한적 있는 민박집에 놀러 왔습니다. 2020/05/14 - [살아가는 이야기/귀어이야기] - 충남 보령의 한적한 해수욕장에 위치한 민박집 하나 소개해 드려요~ 가족들이랑 같이 와서 해수욕 하고...바쁘게 보내 더군요...ㅎ 저도 어머니와 누나네 가족이 와서... 모처럼 온 동생인데 신경도 못 써주고...가족이랑 보내느라 정신 없었네요~ 토요일에 해루질을 하시겠다고...금요일 밤에 오셨어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에...서둘러 밥을 먹고... 모두 바닷가도 달려 갔답니다. 제가 듣기론 이곳에 바카지라 불리는 돌게가 좀 있을 거라고 했는데... 제가 원했던 돌게는 당최~ 보이질 않더군요~ 게장이나 좀 담가 볼까 했는데...ㅎ 어머니는....
친구덕에 갑오징어 회와 꽃게탕을 먹었네요~ 엇그제... 시골에 얻은 집에 왔습니다. 일주일 전...가족들이 와서 초토화 되었던 상추밭입니다. 다시...무성하게 자랐네요~ 이렇게나 빨리 자라날 줄은...ㅎㅎ 엄청 빨리 자랍니다. 이것 저것 정리하다 보니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친구가 잡아 놓은거 먹게 같이 가자 해서... 근처 수산시장에 갔습니다. 갑오징어와 꽃게를 잡아 왔다 합니다. 꽃게 그물을 놓았는데...몇마리 안잡혔고...갑오징어 킁거~ 둬마리 잡았다 합니다. 힘도 들고 투자 비용에 비해 돈이 안되서 이번 봄 꽃게는 안할거라고...ㅎㅎ 잡은거 그냥 먹자 합니다. 갑오징어 회...를 처음 먹어 봤습니다. 예전에 강원도에서 오징어회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먹어봤는데...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았거든요~ 근데... 이 갑오징어는 더 꼬들 거리면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