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깡통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골집에 가족이 모여 바베큐 먹고 해루질 하고 꽃게찜 먹고...^^* 지난 주말에 부모님과 누나네...저희 가족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금요일에 부모님만 제가 모시고 내려왔습니다. 조선소에서 배를 만들고 있는데 내심 궁금해 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제가 혼자 사는것도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점심쯤 도착을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디 가기도 뭐 해서 집에서 밥을 해서 점심을 드시고... 조선소에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이런 저런 설명도 드리고 배 만드는 것도 보시고... 저녁엔 숯불에 고기를 궈서 드렸습니다. 날씨가 엄청 뜨거워서...땀이 아주 줄줄 흐르더라구요~ 맛있게 드시는거 보니...^^* 저녁 드시고...두분이 산책을 하신다고 나가십니다. 바닷가 거니는 두분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한편으론 두분의 모습이 작게 느껴져 속상하기도 하구요. ㅠㅠ .. 불깡통(화로) 만들어 봤습니다. 드럼통은 너무 커서 오일통으로... 월요일...오전 타임 내내 땀흘려 불깡통 만들었습니다. 카센터 동생한테 부탁을 해 놨는데...구했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오일통 세개 정도 준비 됐다구요~^^* 보통은 드럼통을 잘라서 만들던데 그건 너무 커서 부담되고...오일통이 딱 좋을것 같았거든요. 아직 사지는 않았지만 가마솥도 크기에 따라 가격이 엄청 비쌉니다. 오일통 사이즈에 맞는 가마솥이 가격도 크기도 딱 적당 할 듯 합니다. 여러모로 오일통이 딱!!! 카센터 도착하니 오일통 세개가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뚜껑을 따야 하나 했는데요... 상단 가장자리를 글라인더로 갈아내지 뚜껑이 떨어집니다. ㅎ 제가 글라인더를 좀 무서워 하는데...뚜껑은 동생이 따준다고 작업을 합니다. 나머지는 이제 제가 작업을 합니다. 아래쪽 뚜껑을 만듭니다. 공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