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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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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에도 어랑어랑이라고 물회가 맛있는 집이 있네요. 친구가 물회가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가 봤습니다. 가게 이름이 어랑어랑이었구요... 회집입니다. 실로 몇 년 만에 물회를 먹는건지... 광어 전복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음...양이 좀 적어서 약간 실망하긴 했는데요... 물회 자체만으론 괜찮았습니다. 맛있네요. 잘 비벼서 회와 야채를 조금 먹고 난후... 물회에 빠질 수 없는 소면도 투척... 살살 잘 비벼서 후루룩 먹어 줍니다. 역시 물회에 소면은 진리인듯 합니다. 전 또 물회에 밥 말아 먹는걸 좋아하는지라...ㅋㅋ 공기밥도 주문해서 밥도 말아 먹었습니다. 제가 물회를 정말 좋아 하거든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앞으로 시골집에 있을 때 물회가 땡기면 여기 와서 먹어야겠습니다. 요건 기본 반찬입니다. 그냥 쏘~쏘~ 했습니다. 물회 자체론 괜찮은..
홍익돈까스 대천점에서 맛본 돈까스와 까르보나라 바다에 나가서 주꾸미 조업을 마치고... 위판하고 배에서 이것 저것 정리하고... 집에 도착을 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밥 안먹었으면 먹으러 가자네요. 후다닥 씻고 친구와 밥을 먹으러 갑니다. 친구가 가는 데로...어디든 상관 없어서 아무데나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도착한 곳은... 볼 일 보러 오다 가다 보기만 했던 홍익돈까스 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홍익돈까스 대천점 입니다. 요기에 있습니다. 번화가에서는 조금 떨어진 한적한(?) 곳에 있습니다. 오후 4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라 도착해서 한 20여분 기다렸습니다. 친구는 세트A를...저는 스노우샐러드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까르보나라도 먹어 보고 싶어서 같이...ㅎ 돈까스가 나오기 전에 까르보나라가 먼저 나왔구요.....
오랜만에 맛난 저녁 먹었습니다. 대천 엄마의 쌈밥!! 비가 오는 저녁입니다. 빗길 안전하게 다니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눈이 아니어서...계속 눈만 보다가 비를 보니 전 좋습니다. ㅎ 오늘 저녁엔 쌈밥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대천에 위치한 엄마의 쌈밥이란 집으로요... (오늘 지도 첨부가 안되네요. ㅡㅡ) 친구 추천으로 간 집인데요...맛이 괜찮았습니다. 보통 해수욕장 주변은 조개구이나 횟집 등등 재료가 거의 비슷한 것들만 많잖아요? 여기는 그런 집들 가운데 편안하게 집밥 같은 느낌으로 먹을 수 있는 집이랍니다. 쌈밥이 주 메뉴입니다. 종류는 세가지... 오리쌈밥, 제육쌈밥, 우렁쌈밥... 가격은 모두 12,000원 동일... 그 외에 삼겹살도 있고, 갈비탕도 있고...일반 식사 메뉴도 있습니다. 그래서...제가 주문한건 제육볶음쌈밥... 실로 오랜만에 제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