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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오늘은?

주말...대부도에서 포도 봉지 씌우고 감자 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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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차장수입니다.

지난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무척 뜨겁던 주말이었습니다.

 

저는...대부도로...농사 지으로???

 

부모님께서 토요일부터 대부도에 가서 일을 하셨고...

저는 사무실 당직이라...주일에 갔습니다.

이웃 분들과 거의 다 작업이 끝나간 상태라...저는 별로 안하고 포도 봉지 씌우는 작업은 끝났습니다.

그럼 이제 다 한건가??? ㅎㅎㅎ

 

 

 

고추밭에...방아다리라고...

얘들 가장 밑에 있는 고추를 따 줘야 한답니다.

그리고 아래 쪽으로 잎파리들도 정리 해줘야 하구요...그거 작업을 한동안 했습니다.

 

 

 

밭에 대체 뭘 심어 놓은 걸까...궁금해 져서...한번 둘러 봤습니다.

요건...수박입니다.

아직은 무지하게 작은데...쑥쑥 자라면 맛나고 시원한 수박이 되겠지요~

수박 옆에는 참외가 있습니다.

 

 

 

요것은...토마토...

토마토 옆에는 방울 토마토가 있다능~

 

 

 

가지입니다.

저는 가지는 전으로 부쳐 먹는거 말고 다른건 그닥...입니다.

 

 

 

꾸지뽕이라 부르는...오디입니다.

나무 한그루 있는데 엄청 열렸습니다.

 

 

 

옥수수...

이빨에 끼어서...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먹으면 맛있긴 합니다.

 

 

 

수박과 마찬가지로...호박이 작은게 달려있습니다.

얘도...자라면 여러가지로 먹겠죠~

 

 

 

비트...라고 하는 거에요...

어린 잎은 쌈으로 먹기도 하구요...

 

 

 

요렇게 여물면...

날로 깍아 먹기도 하고...김치 담가 먹기도 합니다.

튼실합니다.

 

 

 

고구마도 있습니다.

무슨 고구마를 심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밤고구마를 좋아 하는데 말입니다.

 

 

 

이제...꽃이 지고 감이 달리기 시작합니다.

요거...연시 감인데...맛이 아주 좋습니다.

 

 

 

일이 거의 다 끝난건가?? 하는데...

갑자기...감자를 캐야 한답니다. ㅠㅠ

그렇죠...농번기 시골일은 해도해도 해야 할일만 있습니다.

 

 

 

감자 줄기를 뽑으면 요렇게 감자가 따라 나오기도 하구요...

거의 대부분은 호미로다가...캐내야 합니다.

 

 

 

감자 캐는 중어 몇개 가져 가시더니...요렇게 감자를 쪄오십니다.

햇감자라 그런지...맛이 아주 좋습니다. ㅎ

 

 

 

땡볕아래...감자는 일단 다 캤습니다.

제가 저것들 모두 창고로 옮기는 동안 부모님이랑 다른 분들은 마늘 캐시고...

소소한 일들 더 하신후에 하루를 마감합니다.

힘드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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