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성능점검 책임보험제 반대 집회

안녕하세요...

중고차 사고 파는 차장수입니다.

 

지난 화요일에 여의도에서 중고차 성능점검 책임보험제 반대 집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게 좀 불합리 한게 있어서 였는데요...

 

기존에는 저희가 차량을 매입하면 보통 4만원 내외의 점검비를 내고 차량의 사고유무, 주요 기관의 상태 등을 점검 받는데요...

이렇게 받은 성능점검 내용과 실제 차량의 상태가 다를경우...

차량을 구입한 소비자가 피해를 보기 때문에 그 피해를 보상해 주기 위한 보험을 가입하라는게 성능점검 책입보험입니다. 

그러면 기본 성능점검비와 책임보혐료를 합하면 10여만원 부터 50여만원까지...비용이 인상이 됩니다.

그리고 보혐료는 최종 해택을 받는 수혜자는 소비자이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전가 해도 된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그렇다 쳐도...

 

아무런 이상이 없는 신차급...소위 임판이라 얘기하는 차량도 성능점검에 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하구요...

차를 구입한 소비자가 보상을 받을수 있는 기간도 1개월에 2,000Km 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단기간 사용할 소의 썩다리라 부르는 차량도 더 많은 책임보험료를 부담해야 합니다.

그러면 그 기간안에 클레임이 발생하지 않으면 책임보험료는 모두 보험사에서 갖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실제...필요치 않은 보험인데...보험료가 싼것도 아니고...누구 배를 불리기 위한 책임보험 제도인지...의문스럽습니다.

 

정말 전국에서 많은 딜러분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저 멀리 제주도에서 까지도 이번 집회에 참석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뜨거운 날이었는데...정말 열정적으로 집회에 참석 하십니다.

 

 

 

거리행진까지...

 

전국에서 모인 3000명이 넘는 딜러분들이 더운 날씨에도 책임 보험의 불합리함을 외치며 행진을 했습니다.

법을 정하고...시행을 하려면 일선에서 일하는 분들과 상의하고...보다 현실적인 누구나 인정할수 있는 내용으로 시행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