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계수동에 있는 강화오리농장...그리고 대부도 배터지는 집...

안녕하세요...중고차매매를 하는 차장수입니다.

몇일전 형님과 친구와...오랜만에 회동(?)을 했습니다.

날씨가 따뜻했던...그래서 미세먼지는 많았던 날입니다. ㅎ

일단...점심쯤 만나서...

시흥시 계수동에 있는 강화오리농장을 갔습니다.

허름(?)해 보일수도 있는 비닐 하우스 같은 건물에 있는 오리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집입니다.

전에는 가끔 가서 먹곤 했는데...한동안 못가다가 아주 오랜만에 갔습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하고 가면 도착하자 마자 맛나는 오리주물럭을 먹을수 있답니다.

 

 

 

오리가 익어갈때쯤...오렇게 야채를 쏟아 넣고...한번더...

그리고 야채가 다 익어 갈때 쯤...먹으면...그 맛이 아주...

아...또 먹고 싶네요~ ㅎㅎㅎ

거의 다 먹어 갈때 쯤...볶을밥으로...마무리를 하면 아주 좋습니다.

요기서 점심을 맛나게 먹고...

월곶 친구 집에 가서 쉬었다가...

집에 갈까 하는데...형님이 노을 보러 대부도를 가자고...

해질 무렵...대부도로 ㄱㄱ

하지만 미세먼지가 너무 많아서 해도 잘 안보이고...그냥 저녁이나 먹고 가자는 의견으로...

배터지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일단 바지락칼국수...1인분...

많은 편이라...셋이서 국물먹고 면 쫌 먹고...하면 딱 좋습니다.

 

 

 

그래고 해물파전...

파전에 어울리는 동동주도 한사발...

이집은 동동주는 무료로 무한 제공 됩니다. ^^*

저희는...그냥 딱...한잔씩만...먹었어요~

 

 

 

양푼보리밥도 빠질수는 없죠...ㅎ

셋이서...완전 배터지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먹을 땐 참 행복한데...너무 많이 먹었더니만...소화 되기까지...힘들었다는...

그리고...커피 한잔씩 마시고...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ㅋㅋ

남자들끼리 무슨 밥이냐...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딱히 술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해서...ㅎ

전에 가끔 다니던 괜찮은 집을 두군데나...오랜만에 다녀왔답니다. ㅎㅎ

역시...맛있는걸 먹는 다는 건...즐거운 일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