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이야기/조행기

오랜만에 충남으로 붕어낚시를 떠났습니다.

v차장수v 2018. 8. 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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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무지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더니만...태풍이 지나간 후로 비가 또 자주 내립니다~

가을장마??? 라는 말도 있던데...ㅡㅡ;; 날씨가 맘 같지가 않네요~ ㅎ

 

개인신용대출과 중고차매매를 하고 있는 차장수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오랜만에 낚시를 떠나 봤습니다.

더위로 인해 근~ 두달 가량을 쉬어서...손이 근질 거렸는데...말입니다.

 

 

맑은 계곡물이 유입되고...오름수위에 대물들이 가끔 출몰 한다는 곳입니다.

계곡지이긴 한데...무지무지 넓습니다.

포인트가...많이 보이나...저기 까지 걸어 가려니 엄두가...ㅡㅡ;;;

1차 목적지는 이곳 이었는데요...포기 했습니다. ㅎ

하지만...다음에 큰 비가 내리고 오름수위가 온다면...찾아 가보려 합니다.

배스꾼들은 장비가 간단하니...군데군데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두번째 목적지...

이곳도 계곡지인데요...경사가 심해서 물이 빠졌는데도 불구하고...낚시할 자리가 없습니다.

괜찮은 자리는 이미...먼저 오신 분들이 찜!!! 을 해 놓으셔서...이곳도 포기합니다.

여기도...다음엔??? 한번쯤 오겠죠??? ㅎ

 

 

 

 

3번째 대안을 찾아 갔습니다.

사람들이 많기는 한데...그런데로 자리를 깔만 하네요~

밤낚시 안하고 가실꺼라는 조사님께...양해를 구하고...그 옆에...자리만 잡았습니다.

홍성에 사는 친구가...일찌감치 저녁먹고 하자고...근처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왔습니다.

전에도 먹어 보긴 했는데...편의점 도시락...가성비 좋습니다.

맛있게...저녁을 먹고...

 

 

 

 

인천에서 같이 내려간 친구입니다.

어느새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합니다.

수심의 거의 안나오는 자리...70-90Cm 정도 나오는 자리입니다.

 

 

 

 

친구 옆쪽에 제가 자리를 했습니다.

제 자리도 수심은 엇비슷 합니다.

접지발판을 깔고 싶었으나...경사가...너무 완만해서 발판을 설치 할수가 없었습니다.

할수 없이...자립다리를 오랜만에 써 봅니다. ㅎ

 

 

 

 

이 좁은 저수지에...앉을 만한 곳은...이미 만석입니다.

제방쪽으로 가면 경사도 심해지고...수심도 잘나오지마...많이 걸어가야 하는 관계로...패쑤~

홍성 친구와 형님은...제방 가까운 쪽으로 자리를 잡고...

저와 인천 친구는 차와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ㅋㅋ

 

 

 

 

밤 12시쯤??? 일행들과 라면으로 야식을 먹어 봅니다.

이시간쯤 먹는 라면...꿀맛인거 아시죠?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맑은 하늘은 아니었습니다.

아침부터 비 예보도 있던 날이었으니...당연한 거겠죠?

 

 

 

 

이히...분위기 좋습니다.

오랜만에 즐겨보는 밤낚시 분위기...

수면에 떠있는 별들도 바라보고...간간히 오는 입질에 손맛도 느끼고...

다행이...또 모기도 별로 없어서...더더욱 좋은...그런 시간입니다.

 

허나...분위기 좋았던 시간도 잠시...

원래는 오전 9시부터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었으나...새벽 4시 반쯤 부터...빗방울이 떨어지더니...바로 폭우가...ㅡㅡ;;;

오전 7시 철수 예정이었으나...어짜피 젖어서...어쩌나 어쩌나 하는데 8시쯤 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길래 후딱 접고 철수 했습니다. ㅎ

오랜만에 즐긴 낚시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마릿수도 16수 정도로 괜찮긴 했는데...씨알이 조금 아쉬웠던...조행이었네요...

이제 선선해 지고...모기도 별로 없고...가을 시즌이 돌아왔나 봅니다.

한번...또 달려야 겠습니다.

 

 

 

 

그나저나...먼눔의 짐이 이리 많은지...ㅋㅋㅋ

친구 차에서 제차로 짐을 옮기려고 꺼내보니...왠만한 이사수준의 짐이 나옵니다. ㅋㅋ

줄일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봐도...줄어지지 않는...ㅡㅡ;;;

 

아래 유투브를 보시면 더 재미있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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